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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저녁, 호치민시 질병통제예방센터(HCDC)는 열대병 병원, 어린이 병원 1, 옥스퍼드 대학교 임상연구부(OUCRU) 연구팀이 실시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최근 시내 3개 어린이 병원에서 발견된 어린이들의 중증 손발구병(HFMD)의 원인균인 엔테로바이러스 71(EV71) 바이러스의 B5 유전자형을 검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제1소아병원에서 중증 수족구병(HFMD) 증상을 보인 소아 검체 6건 모두에서 EV71 PCR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모두 B5 유전자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는 2007년 대만(중국)에서, 그리고 2015년과 2018년 호찌민시에서 처음 발견된 EV71의 B5 유전자형입니다. HCDC의 질병 감시 자료에 따르면, 호찌민시의 수족구병 소아 검체 수는 최근 몇 주 동안 급증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지난주에만 200건 이상의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호치민시의 뎅기열 발생 추이를 보면, 매년 25주차(약 2~3주 후)부터 뎅기열 성수기가 시작되어 10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2주간 비가 몇 차례 내리지 않았지만, 호치민시 질병관리본부(HCDC)가 각 구와 자치구의 방역 활동을 모니터링한 결과, 총 39개 지점 중 모기 유충 발생 위험 지점이 20곳으로 5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각 지자체와 각 가정에서 모기와 모기 유충을 단호히 박멸하여 방역에 나서지 않는다면, 장마철이 시작되면 이 비율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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