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아세안 여자컵 결승전은 시작부터 긴장감 넘치고 흥미진진했습니다.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자마자 호주 여자 선수들은 빠르게 경기를 장악했고, 미얀마는 탄탄한 수비 전략을 구사하며 역습 기회를 노렸습니다.
경기 5분 만에 홀리 퍼피가 페널티 지역 내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미얀마 골대를 흔들었지만, 공은 여전히 골문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이후 캐시디와 동료들은 계속해서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미얀마 골키퍼는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골을 막아냈습니다.
미얀마도 끈기를 보여주며 완전히 밀리지는 않았습니다. 11분, 윈 팅기 툰이 갑자기 장거리 슛을 날렸는데, 공이 정확하지 않았음에도 관중들을 숨 막히게 했습니다. 17분, 유 페르 카잉이 페널티 지역으로 파고들어 강력한 슛을 날렸고, 호주 수비수는 이를 막기 위해 애썼습니다. 전반전은 0-0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후반전에는 경기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호주는 계속해서 압박을 가했습니다. 52분과 57분에는 골대 프레임이 시코와 캐시디의 골을 두 번이나 막아내며 "캥거루" 소녀들에게 아쉬움을 안겼습니다. 한편, 윈 테잉기 툰은 미얀마의 가장 큰 희망으로 남아 여러 차례 역습을 조직했지만, 상대의 탄탄한 수비에 홀로 맞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은 66분이었습니다. 아름다운 트라이앵글 콤비네이션을 이룬 얀체프스키가 왼쪽 윙으로 패스하여 아이딘 킨에게 연결했고, 킨이 크로스를 올려 홀리 퍼피에게 연결하여 골대 가까이에서 마무리하며 호주의 1-0 리드를 열었습니다.
경기 막판, 미얀마는 동점골을 노리며 상대를 압박하며 돌파구를 마련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상대의 탄탄한 수비와 우월한 체격 조건에 막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경기는 호주 여자 대표팀의 간신히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번 경기 결과로 호주 여자 대표팀은 2025년 아세안 여자컵 우승을 공식 확정하며, 동남아시아 지역 경쟁팀들에 비해 전문성, 특히 체격 면에서 우월한 전력을 입증했습니다. 한편, 미얀마 여자 대표팀은 은메달과 대회 개막 이후 뛰어난 경기력을 바탕으로 자신감 있게 대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출처: https://hanoimoi.vn/tuyen-nu-australia-dang-quang-chuc-vo-dich-giai-bong-da-nu-dong-nam-a-71328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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