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닌파리나는 신생 브랜드 비토리와 공동 개발한 새로운 슈퍼카 투르비오의 디자인 과정에 인공지능(AI)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확정했습니다.
Báo Khoa học và Đời sống•07/10/2025
최근 미국 스타트업 기업 비토리 모터스(Vittori Motors)가 하이퍼카 비토리 투르비오(Vittori Turbio)를 출시했습니다. 이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유명 디자인 회사 피닌파리나(Pininfarina)의 협력으로 개발된 비토리 모터스의 첫 번째 제품입니다. 이 하이퍼카는 6.8리터 V12 하이브리드 엔진과 1,100마력을 결합하여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5초 만에 가속합니다. 하지만 핵심은 출력이 아니라 피닌파리나가 AI를 디자인에 참여시켰다는 사실입니다.
피닌파리나는 "AI는 초기 컨셉 단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팀이 수백 가지의 다양한 디자인 방향을 빠르게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토대를 바탕으로, 우리는 아이디어를 다듬고 완성된 차량으로 구현했습니다. 이 차량은 피닌파리나가 거의 한 세기 동안 명성을 쌓아 온 조화로운 비율과 장인정신을 보여줍니다." 비토리의 초기 티저 캠페인에서는 "AI 지원 디자인"이라는 요소를 강조했지만, 이 문구는 피닌파리나의 공식 발표에서 사라지면서 자동차 매니아들의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인의 상징으로 페라리, 알파 로메오 등 여러 브랜드에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선사한 피닌파리나가 이제 AI를 이용해 자사 이름을 딴 슈퍼카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기계 혁신 의 세계 에서 이를 "이단"으로 여깁니다. 피닌파리나에 따르면, 투르비오는 "비토리의 독창적인 비주얼 콘셉트를 기반으로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디자인 하우스 피닌파리나와 협력하여 개발되었습니다." 투르비오는 독특한 스타일을 자랑하지만 부가티, 람보르기니, 맥라렌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전면부는 부가티를 연상시키는 작은 그릴과 헤드라이트 아래에 두 개의 대형 공기 흡입구가 특징입니다.
차체는 미드 엔진 슈퍼카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즉, 큰 공기 흡입구, 낮은 지붕, 4개의 배기 파이프와 완전히 새로운 테일라이트 클러스터 디자인이 적용된 강력한 리어 엔드입니다. 투르비오가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는지, 아니면 기존 섀시를 차용했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차의 크기, 휠베이스, 건조 중량은 람보르기니 레부엘토와 동일하여 많은 사람들이 기술 구조를 공유했을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투르비오는 이탈테크니카(Italtecnica)에서 제작한 6.8리터 V12 자연흡기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하여 총 1,100마력의 출력을 발휘합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단 2.5초가 소요되며, 최대 엔진 회전수는 약 9,000rpm에 달합니다.
조종석은 통합 제어 버튼이 있는 스티어링 휠, 수직 중앙 화면, 반디지털 계기판, 주변 실내 조명, 대조적인 흰색-검정-파란색 가죽 색상 구성으로 외관만큼이나 인상적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비토리는 이미 선주문을 시작했지만, 가격이나 인도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수집가와 스피드 마니아를 겨냥하여 투르비오는 단 50대만 생산될 예정입니다. 피닌파리나는 거의 100년 동안 인간 창의성의 아름다움과 함께해 왔으며, 이제 그 창조에 AI를 적용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거 자동차 디자인이 인간의 감정과 기술의 융합이었다면, 투르비오를 통해 미래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것입니다.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디자이너의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영상 : Vittori Motors가 AI의 "지원"으로 개발된 최초의 하이퍼카를 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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