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이 기간 동안 ASEAN 국가의 스포츠 리더와 일본, 중국 및 국제 축구 연맹(FIFA), 세계 반도핑 기구(WADA)와 같은 관련 기관의 파트너 간에 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이 지역의 스포츠 개발에 대한 정책을 논의하고 협력을 촉진하는 동시에 베트남이 ASEAN 커뮤니티에서 적극적인 역할, 책임 및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 행사입니다.
주최국인 베트남은 스포츠 과학 및 경제 와 연계된 프로 스포츠 개발, 국제 경쟁력 향상, 성평등 증진, 훈련, 전문 지식 교환, 선수 기술 향상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한 고성능 스포츠 센터 설립 등 많은 중요한 논의 주제를 제안했습니다. 이러한 주제는 ASEAN 회원국 간 스포츠 분야에서 협력을 촉진하고 정책과 활동을 교환하는 데 기여한다는 공동 목표를 지향하며 ASEAN 블록 전체의 단결을 계속해서 입증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베트남 스포츠가 지역 협력 메커니즘에서 그 역할과 책임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스포츠를 사랑하고 우호와 국제 협력의 가교로 여기는 베트남의 국가와 국민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정치국 결의 제59-KL/TW호, 사무국 지침 제25-CT/TW호, 그리고 총리 결정 제161/QD-TTg호의 정신에 따라 당과 국가의 다자간 외교 정책을 생생하게 이행하는 계기가 되며, 이를 통해 베트남이 아세안 공동체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이며 책임감 있는 구성원임을 재확인합니다.
2011년 아세안 정상들의 주도로 시작된 AMMS와 SOMS 회의는 동남아시아 스포츠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이를 계기로 각국은 SEA 게임 올림픽 종목 개발에 집중하고 일본, 한국, 중국 등 아시아 주요 스포츠 강국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를 통해 SEA 게임과 아세안 장애인올림픽대회 등 지역 스포츠는 대회 개최 성과와 질적 측면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며 대륙 스포츠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특히, 올림픽과 ASIAD에서 메달을 딴 동남아시아 선수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훈련, 스포츠 과학, 선수 관리 분야에서 협력과 자원 공유가 효과적임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는 AMMS와 SOMS 컨퍼런스가 시작한 성과입니다.
이러한 전반적인 상황에서 베트남 스포츠는 긍정적인 요소로 부상하며 이 지역에서 새로운 입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지난 20년간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포츠 종목인 베트남은 SEA 게임을 두 차례(2003년, 2021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꾸준히 이 지역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육상, 수영, 축구, 체조, 역도, 무술 등 올림픽 종목에서의 눈부신 발전은 베트남 스포츠를 단순한 '추격자'에서 벗어나 대표적인 국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했으며, 통합 정신과 지역 차원의 발전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를 통해 베트남 스포츠는 그 역할과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하고, 지역 내 우방국들에게 국가, 국민, 그리고 스포츠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스포츠의 입지가 확고해지면 아세안 공동체에 대한 책임은 더욱 커집니다. AMMS-8과 SOMS-16 회의의 성공은 단순히 조직 자체의 성공뿐 아니라, 협력 공약을 구체화하여 지역 스포츠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는 베트남의 역량으로도 평가됩니다. 이와 함께 베트남 스포츠 자체도 과학기술, 시설, 스포츠 경제, 학교 스포츠 분야에 지속적으로 심도 있는 투자를 통해 선도적인 입지를 유지하고 대륙 및 세계 수준에 근접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통합, 책임감, 더 높은 목표를 향한 열망의 정신으로 베트남 스포츠는 ASEAN과 함께 역동적이고 연결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스포츠는 성과를 향한 경쟁이자 평화, 우정, 그리고 함께 전진하는 공동체의 힘을 전파하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출처: https://www.sggp.org.vn/xac-lap-vi-the-moi-post81742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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