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캐널리스에 따르면, 샤오미는 2분기에 동남아시아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자리매김했으며, 시장점유율 19%, 판매량 470만 대를 기록해 4년 만에 시장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샤오미는 2분기에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브랜드입니다. |
샤오미의 2분기 동남아시아 스마트폰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습니다. 이는 구매력을 둔화시킨 '관세 불확실성과 거시경제적 어려움'의 영향으로 전체 시장이 1% 감소한 상황에서 인상적인 결과입니다.
한편, 트랜션과 삼성은 각각 18%와 17%의 시장 점유율로 그 뒤를 바짝 쫓았습니다. 반면, 오포와 비보는 출하량이 각각 19%와 21% 감소하며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샤오미의 성공은 유통 시스템 확장과 하위 브랜드 홍보 전략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특히 저가 스마트폰 라인인 포코(Poco)의 판매량이 두 배 이상 증가했고, 고가 스마트폰인 15 시리즈도 같은 기간 54%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샤오미는 또한 TikTok Shop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온라인 쇼핑 트렌드를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샤오미는 저렴한 스마트폰 모델을 온라인에서만 판매하고, 라이브 스트리밍과 대폭 할인을 결합하여 재고를 정리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점점 더 경제적인 쇼핑을 중시하는 상황에서 분명히 효과적인 전략으로 입증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때 화웨이에서 분리되었던 브랜드인 Honor는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121%라는 놀라운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Honor는 아직 해당 지역의 상위 5대 제조업체에 진입하지는 못했지만, 점차 회복되고 다시 매력적이 되고 있는 시장인 고급 스마트폰 부문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분명한 야망을 보여줍니다.
샤오미는 동남아시아에서 선두 자리를 지키지 못한 채, 2분기에 상위 5개 기업 중 유일하게 성장을 달성하며 국내 시장에서도 입지를 굳건히 했습니다. IDC 데이터에 따르면, 샤오미는 중국에서 1,040만 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하여 같은 기간 3.4% 증가했습니다.
국내 시장의 강력한 회복은 전기 자동차 및 반도체 칩 설계와 같이 경쟁이 치열한 분야에 진출하려는 샤오미의 장기적인 야망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기술 분야는 미래를 형성하는 분야입니다.
2025년 1분기 재무 보고서는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여줍니다. 매출은 1,112억 위안(미화 164억 6천만 달러)으로 같은 기간 대비 거의 50% 증가했습니다. 특히 조정 순이익은 64.5% 증가한 사상 최대인 106억 8천만 위안을 기록하며 전략적 투자의 효과와 비용 관리 개선을 입증했습니다.
분석가들에 따르면, 샤오미 성공의 핵심은 경쟁력 있는 가격과 프리미엄 기능의 균형을 맞추는 능력에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샤오미가 다양한 분야의 광범위한 사용자에게 도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틱톡 샵과 같은 새로운 판매 플랫폼을 유연하게 활용하고 유통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능력은 불안정한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러한 장점은 Xiaomi가 어려운 시기에도 성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 중국에 이르기까지 주요 시장에서 회사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나아가 전기 자동차와 반도체와 같은 미래 기술 분야에서도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합니다.
출처: https://baoquocte.vn/xiaomi-gianh-lai-ngoi-vuong-smartphone-dong-nam-a-32465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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