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손라성 목짜우현에서 베트남 국경수비대가 라오스 고아와 불우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어린이들의 학교 진학 지원" 프로그램 "베트남과 라오스 두 군대의 정치 활동 및 청년 장교 교류 - 붉은색과 하나의 신앙"이 진행되어 시청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남겼습니다.
본 내용은 베트남 국방부 와 라오스 국방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회 "베트남-라오스 국경방위 우호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된 특별 콘텐츠입니다.
베트남 국경수비대의 후원을 받게 되어 기쁩니다
라오스 후아판성 솝바우구 시분하우 고등학교 11학년 학생인 낭툰펭캄시는 녹색 셔츠를 입은 베트남 국경 수비대 군인들을 만나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낭툰펭캄시는 어려운 가정형편에서 자랐으며, 초등학교 때부터 베트남 국경 수비대의 후원을 받아온 라오스 학생 중 한 명입니다. 지금은 매력적인 여고생으로 성장했습니다.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어린 낭툰 펭캄 시는 늘 베트남 국경 수비대에게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베트남 국경 수비대가 자신을 격려하고, 친구들처럼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며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밝혀줄 때면 낭툰 펭캄 시는 행복했습니다.
베트남과 라오스 국방부 장관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두 나라 학생 100명에게 "어린이들의 학교 진학 지원"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국경 수비대의 후원을 받는 학생은 라오스 후아판성 무옹엣군 무옹숨 마을 출신 중학교 3학년 루옹 반 산입니다. 이곳은 무옹란 국경 수비대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루옹 반 산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태어났지만, 항상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이었습니다. 2017년부터 무옹란 국경 수비대는 루옹 반 산에게 월 50만 동(VND)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 베트남 국경 수비대의 보살핌과 후원에 아랑곳하지 않고 루옹 반 산의 학업 성취도는 꾸준히 향상되었습니다.
2012-2022학년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무옹란 국경수비대 장교와 군인들이 루옹반산 씨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격려와 방문을 드릴 수 없었던 것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옹란 국경수비대는 손라성 솝콥군 무옹란마을 187번지에서 루옹반산 씨와 그의 가족에게 격려와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선물에는 현금, 옷, 신발, 그리고 생활용품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베트남 국경수비대의 따뜻한 마음이 소년 루옹반산 씨의 가슴에 영원히 새겨져, 그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습니다.
베트남과 라오스 국민 간의 연대와 우정의 살아있는 증거
손라성 국경수비대 사령부에 따르면, "국경수비대 입양 아동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 중인 손라성 국경수비대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국경 지역의 어려운 환경으로 의지할 곳이 없는 80여 명의 고아 학생들을 지원해 왔습니다. 이 중에는 낭툰펭캄시(Nang Tun Pheng Kham Si)와 르엉반산(Luong Van San)과 같이 국경 지역에서 어렵고 불우한 환경에 처한 라오스 출신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흐엉랍 국경수비대, 꽝찌 국경수비대는 라오스 국경 수비대와 협력하여 라오스 사반나켓 성 세폰 군 아비아 초등학교와 중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베트남-라오스 어린이들이 국경에서 보름달 축제를 즐긴다" 프로그램을 개최했습니다. 사진: 딘띠엔
이 문제에 대해 교류에서 베트남 국경수비대 정치위원인 응우옌 안 투안 중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베트남 국경수비대의 "어린이들의 학교 진학 지원" 프로그램이 시행된 지 10년 만에 국경 지역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수만 명의 학생에게 확대되었으며, 어린이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국경수비대에서 후원을 받습니다."
특히, 지난 수년간 형제국인 베트남과 라오스 간의 연대와 우정을 바탕으로, 베트남 국경수비대는 "국경수비대 입양 아동들을 위한 학교 지원 프로그램"에 많은 라오스 학생들을 후원해 왔습니다. 모든 아동은 12학년을 마칠 때까지 매달 50만 동(VND)을 지원받습니다. 국경수비대는 재정적 지원 외에도 공책, 펜, 가방, 옷, 자전거 등을 지원하여 국경 지역의 많은 라오스 아동들이 더 많은 학습 기회를 얻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는 베트남과 라오스 두 민족의 연대와 우정이 영원히 지속되고, 친밀하며, 공유될 것임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 베트남 국경수비대 정치위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