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트리) - 동남아시아 언론들은 베트남과 태국 두 팀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4 AFF컵 결승전이 매우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는 모두 동의합니다.
CNN 인도네시아는 "태국은 베트남 팀에 비해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베트남은 2008년 AFF컵 결승전 이후 태국을 상대로 승리한 적이 없다. 이는 베트남 축구에 있어 매우 아름다운 기억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베트남이 공식 대회에서 태국을 만난 마지막 경기는 2022년 AFF컵 결승전이었다. 당시 태국은 박항서 감독(한국)이 이끄는 태국을 결승전 2차전에서 1-0으로 완파하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서 두 팀은 2-2로 비겼다. 태국(파란색 셔츠)은 AFF 컵에서 가장 성공적인 팀입니다(사진: FAT).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의 황금기에도 2019년 킹스컵에서 태국을 꺾었지만, 이 대회는 정식 대회가 아니었다. CNN 인도네시아는 "올해 베트남은 AFF컵 결승에서 태국에 도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과거 태국과 베트남의 맞대결 결과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 싱가포르의 주요 일간지인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언급한 문제는 양측의 현재 전력이었다. 스트레이츠 타임스 는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최강팀 중 하나다. 그들은 지역 축구의 강자다. 두 차례의 준결승전에서 싱가포르는 베트남과 경쟁하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평했다. 한편, 말레이시아의 영자지인 더 스타는 "2024년 AFF컵 결승전은 베트남과 태국의 승부가 정해졌다. 태국은 수파낫 무안타의 연장전 골로 필리핀을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고 평했다. "이에 앞서 베트남 팀은 싱가포르를 5-1로 완파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결승 1차전은 목요일(1월 2일) 비엣찌 스타디움에서, 2차전은 일요일(1월 5일) 방콕에서 열립니다."라고 말레이시아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베트남 팀은 AFF컵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기회를 얻었고, 새해를 순조롭게 시작했습니다(사진: 도민쑤언). 태국 언론의 경우, 골든 템플(Golden Temple) 국가의 주요 신문인 타이라트(Thairath)는 베트남 대표팀이 결승전을 앞두고 선수단에 문제가 생기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타이라 트는 "베트남 대표팀의 공격수 응우옌 쑤언 손(Nguyen Xuan Son)은 최근 훈련에서 종아리 통증 때문에 따로 훈련해야 했습니다. 이는 베트남 대표팀에 좋지 않은 소식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서 베트남 선수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었는데, 싱가포르와 공식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로 구성된 한 그룹은 가볍게 조깅만 하고, 다른 그룹은 공을 가지고 훈련했습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베트남 대표팀에서 지금까지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응우옌 쑤언 손(Nguyen Xuan Son)은 두 그룹 모두에 속하지 않습니다. 쑤언 손은 종아리 통증 때문에 혼자 훈련합니다. 이 선수는 훈련 중에 종아리를 자주 문지릅니다."라고 타이라트는 보도했습니다. 태국의 주요 일간지도 한국 감독 스쿼드에서 응우옌 쑤언 손(Nguyen Xuan Son)의 중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보도했습니다. "쑤언 손은 12월 29일 저녁 비엣찌 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 2차전에서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3-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결국 베트남은 두 경기 만에 5-1로 승리했습니다." 타이랏(Thairath)은 "쑤언 손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지만, 태국과의 결승전에서 뛸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베트남과 태국의 AFF컵 2024 결승전 1차전은 1월 2일 오후 8시 비엣찌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결승전 2차전은 1월 5일 오후 8시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