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트리) - 싱가포르의 많은 신문들은 연장전에서 베트남 팀에 패하자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동시에 김우성 주심의 논란이 많은 판정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티엔린과 쉬안손이 후반 추가골을 넣으며 베트남이 싱가포르를 꺾었다.
싱가포르는 2024 AFF컵 준결승 1차전 홈 구장 잘란 베사르에서 베트남 팀에 많은 어려움을 안겨주었습니다. 홈팀은 끈기 있게 경기에 임하며 "황금의 전사들"을 90분 10초까지 무승부로 막아냈습니다. 그러나 티엔 린과 응우옌 쑤언 손이 연장전에서 두 골을 넣으며 싱가포르는 패배를 맛보았습니다.
싱가포르 언론은 홈팀이 베트남 팀에게 고통스러운 패배를 당했다고 전했습니다(사진: 투안바오). 이번 패배로 싱가포르는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싱가포르는 2024 AFF컵 결승 진출권을 따내기 위해 12월 29일 비엣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재대결에서 3골 이상 차이로 승리해야 합니다. 경기 후 싱가포르 언론은 홈팀의 패배를 지켜보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또한 김우성 주심의 논란이 많은 판정에 대해서도 비판했습니다.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VAR 사건 이후 싱가포르가 베트남에 패배해 안타깝다"고 보도했습니다. 저자는 다음과 같이 논평했습니다. "사자 섬의 팀은 박싱 데이(12월 26일)에 두 번의 고통스러운 타격을 입었고, 2024년 AFF컵 준결승 1차전에서 베트남 팀에게 0-2로 패했습니다. 오구라 츠토무 감독은 팀이 불운했지만 지구력, 집중력, 안정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는 90+10분에 선제골을 내준 후, 90+14분에 또 다른 고통스러운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추가 시간에 두 골을 연속으로 내준 비극은 태국과의 경기와 비슷합니다.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팀은 심판의 판정 때문에 분노를 느꼈습니다. 후반전에도 계속 압박을 가한 싱가포르는 80분에 페널티킥을 얻어야 했습니다. 호 탄 타이가 페널티 지역에서 파리스 람리에게 파울을 범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김우성 주심은 VAR을 참고한 후 페널티킥을 부정했습니다. 싱가포르 언론은 파리스 람리가 탄 타이의 태클을 당해 넘어진 후, 심판에게 페널티를 부과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항의했습니다(스크린샷). 한국 주심은 이 결정에 대해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싱가포르 주장 하리스 하룬은 팀이 골을 빼앗겼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VAR은 이후 쑤언 손 선수가 골을 넣기 전에 공이 손에 닿았다고 판단하여 골을 인정하지 않아 베트남 팀에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타우픽 수파르노의 슛이 딘 트리외에게 아슬아슬하게 막히지 않았다면 싱가포르는 승리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연장전에서 발생한 비극은 오구라 쓰토무 감독이 이끄는 팀의 다음 경기 진출 가능성을 매우 낮게 만들었습니다. CNA는 다음과 같이 논평했습니다. "베트남 팀의 연장전 두 골이 싱가포르를 침몰시켰습니다. 오구라 츠토무 감독이 이끄는 싱가포르는 2차전에서 큰 난관에 직면해야 합니다. 연장전 10분 베트남 팀의 페널티킥 상황은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후 티엔 린이 11m 페널티킥을 이용해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싱가포르의 집중력 부족을 틈타 쉬안 손이 90분 14초 만에 베트남의 2-0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쉬안 손은 이 경기에서 싱가포르의 가장 큰 위협이었습니다. 오구라 츠토무 감독은 리오넬 탄에게 브라질 공격수를 마킹하도록 지시했지만, 이를 무력화시키지 못했습니다. 전반전 쉬안 손의 다이빙 킥이 싱가포르 골대 크로스바를 강타했습니다. 후반전 쉬안 손은 싱가포르 골대를 향해 완벽한 슛을 날렸지만, 핸드볼 반칙으로 골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이 경기의 전환점은 교체 투입된 샤키르 함자가 페널티 지역에서 넘어져 손을 건드린 것입니다. 추가시간 1분에 쉬안 손이 태클을 했습니다. 딘 트리우가 타우픽 수파르노의 슛을 손가락으로 막고 있는 상황(사진: 투안 바오). 싱가포르판 베리타 하리안은 "패배에도 불구하고,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싱가포르 선수들의 활약은 매우 자랑스러웠다. 그들은 더 강한 상대를 상대로 극적인 경기를 만들어냈지만, 연장전에서야 패배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싱가포르판 ESPN은 홈팀의 패배를 "고통스럽다"는 표현으로 묘사했다. 싱가포르는 베트남보다 훨씬 나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타우픽 수파르노의 슛이 골키퍼 딘 찌에우에게 손가락 끝으로 막히며 득점 직전까지 가는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ESPN은 또한 김우성 주심에게도 불만을 표했다. "검은 셔츠의 왕" 김우성 주심이 두 가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상황을 만들어냈다고 지적했다. 첫 번째는 파리스 람리가 탄 타이의 태클을 받은 후 베트남 팀의 민감한 위치(페널티 지역 근처)에 넘어진 상황이었다. 두 번째는 쑤언 손이 핸드볼 반칙으로 싱가포르 골문으로 향하는 슈퍼골을 놓친 상황이었다. 베트남과 싱가포르 팀의 2차전 준결승전은 오후 8시에 열렸다. 12월 29일 비엣찌 경기장( 푸토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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