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정은 필요 없어요. 킬로그램당 4만 동(VND)이에요. 생선 장수는 그 가격이면 큰 생선을 고르겠다고 했어요. 모두 싱싱한 생선들이었고, 몸은 바다처럼 푸르렀어요. 그렇게 말하고는 재빨리 얼음을 떠서 손님이 가져갈 수 있도록 봉지에 담았어요.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짭짤한 바닷바람이 불어왔어요. 집으로 돌아와 보니 작은 임대 빌라가 있었고, 길가에는 난로와 숯불이 있었어요. 청어는 스티로폼 상자에 넣어두면 상하지 않으니 안심하고 저녁으로 먹을 수 있었어요. 불을 피워 그릴에 구우면 되죠.
흰 쌀밥과 함께 제공되는 구운 청어와 삶은 청어
오후 5시쯤, 여름 해가 저물어 가고 있었다. 나는 분주하게 불을 피우고 숯불을 저어가며 그릴을 올렸다. 생선을 바구니에 담고 물을 부어 얼음을 녹였다. 그리고는 여유롭게 생선을 하나하나 집어 그릴 위에 올리고 뒤집었다. 숯불에 구운 신선한 생선 냄새는 바다로 돌아갈 때마다 항상 흥미로운 "매력"이 된다.
그 외에도 간단한 안주로 즐길 수 있는 구운 요리가 몇 가지 있습니다. 청어는 아침 식사로 밥과 함께 찜으로 먹습니다. 많이 먹든 적게 먹든, 밭에 일하러 갈 때마다 흰쌀밥과 찜으로 배를 채워야 했던 젊은 시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생선을 씻어 재를 제거하고 작은 냄비에 넣고 땅콩기름을 약간 두른 후 약불로 끓입니다. 기름이 끓으면 생선을 뒤집어 기름을 흡수시킵니다. 생선 소스에 물 약간과 고춧가루를 약간 섞어 준비합니다. 생선에 기름층이 생기고 노릇노릇해지면 물을 붓습니다. 다시 약불로 끓이면서 상추, 들깨, 피시민트, 바질, 얇게 썬 오이 등 허브를 곁들입니다. 깨끗이 씻어 소금에 몇 분간 담갔다가 채소를 꺼내 물기를 뺍니다.
마늘 몇 쪽을 으깨고 고추를 조금 넣어 그대로 둡니다. 생선에 양념이 잘 배면 생선 육수를 식힌 후 마늘과 고추가 담긴 그릇에 붓고 채소를 찍어 먹는 소스를 만듭니다. 생선을 접시에 담고 냄비에서 익힌 고추를 얹습니다. 이렇게 하면 밥 한 그릇과 함께 아침 식사 두 가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흰 쌀밥에 청어를 구워 조린 요리는 소박한 음식입니다. 먹을 때는 옆구리에 붙은 작은 뼈를 골라내야 하지만, 바닷가에서 먹으면 허브와 소스를 곁들인 생선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고향 바다에서 청어가 풍년이었던 그 시절, 우리를 하루하루 키워주었던 그 여름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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