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정된 관세 정책은 캐나다의 접근 방식을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에 따른 미국의 조치와 더욱 긴밀하게 연계할 것입니다. 즉, 많은 미국산 소비재가 협정 조건을 충족하는 한 캐나다로 수입될 때 25% 관세가 더 이상 부과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미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과 자동차에 대한 관세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품목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관세가 계속 적용되고 있으며, 캐나다도 이에 대응했습니다.
소비재 관세 조정 조치는 향후 몇 달 안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USMCA 재검토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합니다. USMCA 유지는 캐나다와 멕시코 모두에게 중요합니다. 캐나다 수출의 75% 이상, 멕시코 수출의 80% 이상이 미국으로 향합니다.
이 결정은 워싱턴의 보호무역 조치에 대해 처음에는 신속하고 공격적으로 대응했던 캐나다에 있어서도 중요한 정책 전환을 의미합니다.
이번 발표는 카니 장관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전화 통화 이후에 이루어졌는데, 이는 양국이 8월 1일 관세 부과 시한을 앞두고 협상에 실패한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캐나다 총리실 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생산적이고 광범위한" 대화 끝에 조만간 다시 만나기로 합의했으며, 카니 장관의 보복 관세 철회는 캐나다와 워싱턴 간의 협상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나다는 저스틴 트뤼도 총리 재임 시절 오렌지 주스와 와인부터 의류와 오토바이까지 300억 캐나다 달러(미화 217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제품에 신속하게 보복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에 대응하여 캐나다는 인접국에서 생산되는 유사 금속 및 소비재에도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7월, 트럼프 대통령은 펜타닐의 미국으로의 유입을 막는 것과 관련하여 "캐나다의 지속적인 무관심과 보복 조치에 대응하여" 캐나다에 대한 관세를 3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CNBC 에 따르면
출처: https://hanoimoi.vn/canada-noi-long-thue-quan-tra-dua-doi-voi-my-7136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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