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법무부 와 공안부에 산타나산토스 구스타보의 베트남 시민권 취득 지원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해당 문서에는 다음과 같이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습니다. "향후 몇 년간 베트남 축구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특히 월드컵 예선을 향해 나아가 국가대표 남자 축구팀의 월드컵 참가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일정 기간의 모니터링과 전문적인 평가를 거친 결과, 현재SHB 다낭 축구 클럽의 중앙 수비수로 활약 중인 산트 아나 산토스 구스타보(브라질 국적)가 전문성과 재능을 갖추고 베트남 축구에 적합한 선수라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베트남 축구 연맹(VFF)의 제안과 김상식 씨의 제안에 따라, 스포츠 인재를 활용하고 육성하여 베트남 스포츠 전반, 특히 베트남 축구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법무부에 구스타보의 베트남 국적 취득 절차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동시에 공안부에 구스타보에게 영주권과 베트남 국적을 부여하는 절차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구스타보는 2019년 베트남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비엣텔, 사이공, 송람응에안, 탄꽝닌, 동아탄호아 클럽에서 뛰었고, 최근 SHB 다낭에 합류했습니다. 구스타보와 탄 팀은 2022년 내셔널컵 동메달을 획득했고, 2023년, 2023-2024년 내셔널컵 우승, 2023년 내셔널 슈퍼컵 우승, 그리고 2023-2024년 내셔널 슈퍼컵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구스타보의 업적을 보면 팬들은 응우옌 쑤언 손과 비슷한 수준의 선수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구스타보가 성공적으로 귀화한다면 베트남 대표팀의 핵심 선수 중 하나가 되어 수비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베트남 대표팀은 2027년 아시안컵 예선에서 말레이시아와 중요한 경기를 치릅니다. 귀화 선수가 많을수록 베트남 대표팀 코칭 스태프는 더 많은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9월 초, 응우옌 쑤언 손은 베트남으로 돌아와 의료진의 감독 하에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남딘 블루 스틸은 쑤언 손의 11월 복귀를 돕기 위해 브라질 물리치료사 딜슨 네토를 영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쑤언 손의 공격 복귀와 구스타보의 수비 강화는 베트남 팀이 말레이시아와의 재대결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2026 AFF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VFF와 김상식 감독 모두 귀화 선수를 통해 베트남 대표팀의 새로운 요소를 발굴할 계획임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는 대량 귀화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요소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VFF 회장 쩐 꾸옥 뚜안은 다음과 같이 의견을 밝힌 바 있습니다. "우리는 이 지역 국가대표팀이 귀화 선수를 많이 기용할 경우 발생할 어려움을 예견해 왔습니다. 이는 새로운 추세가 아닙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각국의 문화에 맞춰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선수들의 대량 귀화는 국가대표팀이 어느 시점에는 더욱 강해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 국내 토너먼트 시스템이 약화되고 젊은 선수들의 훈련에 영향을 미쳐 국가대표팀의 정체성을 유지할 수 없게 됩니다.
축구를 하려면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VFF는 축구를 내부에서부터 발전시키고, 필요한 요소들을 계산하고 추가하는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입니다. 국가대표팀과 프로 클럽 시스템의 균형 잡힌 발전이 필요합니다. 베트남 축구는 정체성을 보존하고 증진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이 필요합니다.
베트남 대표팀은 당장 10월에 치러질 네팔과의 두 경기를 대비해 전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김상식 감독과 그의 팀의 목표는 승점 6점을 획득하는 것입니다.
베트남 대표팀 상대팀 명단 발표
네팔 축구 협회(ANFA)는 2027년 아시안컵 예선 베트남과의 두 경기에 대비해 소집된 33명의 네팔 선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일정에 따르면 네팔 대표팀은 9월 23일부터 훈련을 시작합니다. 이 남아시아 팀의 훈련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네팔 선수들은 자국에서 뛰고 있습니다. 일부는 캄보디아와 방글라데시 클럽에서 뛰고 있습니다. 맷 로스 감독은 전반적으로 최고의 선수들을 소집했는데, 특히 주장 키란 쳄종(국가대표팀 107경기 출전)과 스트라이커 안잔 비스타(네팔 국가대표 70경기 13골)가 눈에 띕니다.
네팔은 세계 랭킹 176위이며, 호주 출신의 맷 로스 감독이 이끌고 있습니다. 2025년 초부터 싱가포르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고 홍콩(중국)과 비기는 등 여러 경기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거두었습니다.
F조 2027년 아시안컵 예선에서 네팔은 두 경기를 치러 모두 패했습니다. 말레이시아에 0-2, 라오스에 1-2로 패했습니다. 일정에 따르면 네팔은 2025년 10월 베트남과 두 경기를 치르게 되며, 두 경기 모두 호치민시에서 열립니다. 10월 9일 네팔은 빈즈엉 스타디움에서 베트남과 맞붙습니다. 10월 14일에는 네팔이 홈구장으로 선택한 통낫 스타디움에서 다시 맞붙습니다. 두 경기 모두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됩니다. 이 경기 결과는 김상식 감독과 팀의 2027년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허허
출처: https://cand.com.vn/so-tay-the-thao/doi-tuyen-viet-nam-cho-nhan-to-moi-i782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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