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은 2월 28일 유럽연합(EU)이 미국에서 수입되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보복 관세를 부과해야 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2월 28일 포르투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들어오는 EU 상품에 25%의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후 EU가 상호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FP 통신은 마크롱 대통령이 포르투갈 공식 방문 중 포르투에서 루이스 몬테네그로 총리 와 가진 기자회견에서 "관세가 부과되면 유럽 국가들이 대응할 것이고, 따라서 상응 관세가 부과될 것입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방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러한 조치에 직면하여 우리는 약해져서는 안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몬테네그로 총리는 또한 유럽이 미국과 동일한 관세로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트럼프, 이웃나라에 세금 부과 결정…캐나다 "강력 대응할 것"
백악관 주인은 2월 26일, 다음 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와 마찬가지로 EU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중국은 추가로 10% 관세를 부과받을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관세가 자동차와 같은 제품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하며, EU가 미국을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같은 날, 미국 재무부 장관 스콧 베센트는 캐나다와 멕시코가 트럼프 대통령이 두 이웃 나라에 25%의 세금을 부과하기로 한 결정을 뒤집고 싶다면 미국을 따라 중국에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베센트 씨는 멕시코가 미국을 모방하여 중국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을 제안했으며, 캐나다도 그 뒤를 따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멕시코가 현재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지, 아니면 미국이 다음 주에 부과할 20%의 관세를 부과할지 여부는 불분명합니다.
중국은 위 정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광고_2]
출처: https://thanhnien.vn/don-dap-tra-cua-eu-doi-voi-my-185250301092947477.ht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