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 달랏 관광객들이 벚꽃 개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매년 찾아와 사진을 찍는 쩐흥다오 거리, 쑤언흐엉 호수, 까우닷차 언덕 등 일부 친숙하고 유명한 벚꽃놀이 장소에서는 올해 꽃이 늦게 피고 예년만큼 화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국도 27호선, 까우닷티힐에서 훙브엉 거리, 쩐훙다오 거리(다랏시)까지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가면 방문객들은 여전히 길가에 벚꽃이 만발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달랏의 벚꽃은 나무껍질에 윤기가 나고 잎은 길게 뻗으며 표면에는 가는 털이 있습니다. 줄기는 복숭아꽃이나 자두꽃과 비슷하지만, 꽃은 살구꽃처럼 홑잎입니다. 그래서 벚꽃을 "복숭아꽃과 살구꽃을 합친 꽃"이라고 부릅니다.
예년과 달리 위 장소들은 사진을 찍는관광객 들로 붐볐습니다. 올해는 많은 관광객들이 벚꽃길을 지나쳐 사진을 몇 장 찍고 다른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호치민시에서 온 관광객인 응우옌 후인 씨는 벚꽃 시즌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지만, 올해는 꽃이 늦게 피어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다랏시 11구 사오남 31번 골목에 있는 벚꽃나무들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관광객들은 까우닷 차 언덕의 벚꽃과 함께 사진을 찍을 기회를 잡습니다. 올해는 많은 벚나무가 꽃 사이로 싹을 틔우고 잎을 내어 나무의 아름다움이 다소 떨어졌습니다.
응우옌 득 티엔 씨(다랏시 9구 거주)는 "벚꽃이 필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 지금은 아직 꽃이 피지 않고 이미 푸른 잎이 돋아난 벚꽃나무가 많아서 언덕이나 거리 곳곳에 꽃을 피우기가 어렵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티엔 씨에 따르면, 다랏에 따뜻한 햇살이 계속 온다면, 2024년 음력 설날을 맞아 몽다오응우옌, 쑤언흐엉 호수 등의 지역에 꽃이 필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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