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디아라비아(파란색 셔츠)는 이라크와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 사진: 로이터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라크에 상당한 우위를 점하며 B조 마지막 경기에 진출했습니다. 두 팀 모두 승점 3점을 획득했지만, 사우디아라비아는 인도네시아를 3-2로 이긴 반면 이라크는 1-0으로 승리했습니다. 따라서 무승부만으로도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는 2026년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승점 측면에서의 이점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는 홈 경기 이점과 상대보다 두 배나 많은 휴식일(이라크가 3일인 반면, 6일)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아시아 축구 연맹(AFC)이 월드컵 예선 4차전 개최지를 선정하고 경기 일정을 정할 때 순수한 선택권에서 비롯된 이점입니다.
이에 따라 A조와 B조의 개최국은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로 결정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 조에 3개 팀이 있기 때문에 경기는 시차를 두고 진행됩니다. 두 홈팀 모두 1차전과 3차전을 치르기 때문에 결승전에 진출할 때 상대팀보다 휴식 시간이 더 많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스포츠 장관 압둘아지즈 빈 투르키 알파이살이 축하하기 위해 경기장으로 내려갔습니다. - 사진: 로이터
UAE, 이라크, 인도네시아 등의 팀은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가 너무 많은 특혜를 받고 있다며 AFC의 이러한 결정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는 풍부한 축구 배경을 자랑하며, 세계 축구계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두 나라는 꾸준히 토너먼트 규모를 확대하고, 스타 선수들을 영입하며, 매우 훌륭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이점을 바탕으로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월드컵 예선 마지막 단계에서 실수 없이 승리했습니다.
인도네시아와의 극적인 경기 이후 지쳐 있던 이라크를 상대로 사우디아라비아는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경기력이 좋지는 않았지만, 상대를 0-0으로 비기고 B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카타르 대표팀, 월드컵 티켓 획득 축하 - 사진: 로이터
얼마 전 카타르는 UAE를 2-1로 이기고 A조 1위를 차지하면서 2026년 월드컵 공식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이로써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일본, 한국, 이란, 우즈베키스탄, 요르단, 호주에 이어 2026년 월드컵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식 8개국이 되었습니다.
한편, 준우승팀인 UAE와 이라크는 5라운드에서 맞붙게 되며, 승자는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하게 됩니다.
출처: https://tuoitre.vn/duoc-afc-uu-ai-saudi-arabia-va-qatar-chinh-thuc-gianh-ve-den-world-cup-2026-2025101505330173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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