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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으로 인한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 속에 세계 유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10월 1일 16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OPEC+가 내년 11월부터 증산에 나설 가능성이 있어 원유 공급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런던 시장에서 브렌트유 가격은 68센트(1%) 하락한 배럴당 65.35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59센트(0.9%) 하락한 배럴당 61.7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브렌트유의 경우 2025년 6월 초,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의 경우 2025년 5월 말 이후 최저 종가입니다.
OPEC+는 11월에 하루 최대 50만 배럴의 증산을 검토하고 있다고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이는 10월 증산량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지만, OPEC+는 아직 공식적인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는 예상치인 100만 배럴을 웃도는 180만 배럴 증가하며 수요 부진을 시사했습니다.
분석가들은 유가가 여러 요인으로 인해 압박을 받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미국의 석유 매장량 증가, 미국과 아시아의 수요 약화, 그리고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세계 경제에 대한 우려 등이 그 요인입니다. 게다가 러시아의 공급 차질 또한 시장 변동성을 더욱 심화시켰습니다.
출처: https://vtv.vn/gia-dau-cham-day-4-thang-10025100208502381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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