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왼쪽)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 - 사진: PSSI
2026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4라운드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네시아의 경기가 열리기 며칠 전, PSSI는 AFC가 심판진을 교체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따라 AFC는 당초 쿠웨이트 출신 심판 아흐메드 알 알리를 경기 주심으로 임명했습니다. 라인 레퍼리, 테이블 레퍼리, 그리고 VAR 심판진 전체도 쿠웨이트 출신입니다.
쿠웨이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웃 국가이기 때문에 이는 인도네시아 축구계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PSSI는 쿠웨이트 심판들이 같은 중동 지역 팀에 편파적인 태도를 보일 것을 우려하며 AFC에 이번 경기 심판진을 교체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AFC는 이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볼라는 PSSI가 아시아 축구 본부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축구 여론은 FIFA가 2026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 4차 예선 B조 개최지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선택했을 당시 이미 불만을 품고 있었습니다.
이번 스테이지에는 6개 팀이 참가하며, 각 팀은 3개 팀씩 2개 조로 나뉩니다. 인도네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와 함께 B조에 속해 있습니다. B조의 3경기는 모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됩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개최국이라는 점은 인도네시아에게 경기장 확보 측면에서 완전히 불리한 상황입니다(이라크 역시 중동에 위치). 게다가 인도네시아는 3일 동안 두 경기를 연속으로 치러야 하는 반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인도네시아와 이라크와의 두 경기 사이에 6일간의 휴식기를 갖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네시아의 경기는 10월 9일 0시 15분에 진행됩니다.
출처: https://tuoitre.vn/indonesia-nhan-quyet-dinh-phu-phang-o-vong-loai-world-cup-2025100721374998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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