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월 5일 김정은 위원장이 이동식발사차량(TEL) 공장을 시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현장에서 다양한 전술·전략무기용 차량 생산이 핵전쟁 억제력 강화를 위한 북한의 중요한 과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은 적과의 군사적 대결에 대한 국가의 준비를 더욱 확고히 해야 할 현재의 엄중한 상황을 감안할 때 공장의 위치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공장이 수행해야 할 과업들을 지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과 그의 딸이 북한의 군사장비 공장을 방문했다.
이 보도는 백악관이 1월 4일 북한이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할 탄도 미사일과 발사대를 러시아에 공급했으며, 러시아군이 일부 발사체를 전장에서 발사했다고 비난한 지 몇 시간 만에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행정부는 최근 기밀 해제된 정보를 바탕으로 최근의 비난을 제기하며 이를 "중대하고 우려스러운 긴장 고조"라고 규정했습니다.
워싱턴은 수개월 동안 평양이 러시아로부터 기술 지원을 받는 대가로 모스크바에 군사 장비를 공급하여 북한의 군사력 향상을 도왔다고 비난해 왔습니다. 북한은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했다는 의혹을 끊임없이 부인해 왔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로켓발사체 공장을 시찰하고 생산을 강화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주 주요 당대회에서 군, 군수산업, 북한 핵무기 부문에 전쟁 준비를 가속화하라고 명령하면서, 미국의 정책이 전쟁을 불가피하게 만들었다고 선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은) 각종 TEL 생산에 대한 당면 계획과 장기 생산 계획, 생산 능력에 대한 과업을 구체적으로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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