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는 2022년 월드컵 우승 이후 아르헨티나의 무패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고, 우루과이에 패한 후 팀의 실패 이유를 지적했습니다.
우루과이전 패배 당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출처: AFP) |
메시는 2026년 남미 월드컵 예선 5라운드에서 아르헨티나가 우루과이에 0-2로 패한 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루과이의 경기 스타일에서 마르코 비엘사 감독의 흔적을 누구나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국가대표팀이나 클럽에서 그의 스타일은 매우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는 훌륭한 우루과이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루과이 팀은 11월 17일 오전(베트남 시간)에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있는 상대 홈구장인 라 봄보네라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를 꺾고 충격을 안겼습니다.
로난 아라우호는 경기 41분에 방문팀 우루과이의 선제골을 넣었고,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다윈 누녜스는 81분에 2-0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이 결과로 아르헨티나는 작년에 사우디아라비아에 월드컵 조별 리그 첫 경기에서 패한 이후 처음으로 국제 무대에서 패배를 맛보았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우루과이는 월드컵 예선 원정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를 이긴 첫 번째 사례이며, 리오넬 스칼로니의 월드컵 예선 25경기 무패 행진을 끝냈습니다.
패배에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는 12점으로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5경기를 치른 후 2위 우루과이보다 2점 앞서 있습니다.
"우루과이는 강팀이고, 우리 방식대로 플레이하기 어려웠습니다. 미드필드에는 체격이 좋고 빠른 선수들이 많았습니다. 우리는 항상 편안함을 느꼈고, 경기 내내 공을 지키는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경기가 빠르게 진행되었고 우리는 그 상황에 갇혔습니다." 메시는 우루과이의 경기 스타일을 칭찬하며 홈팀 아르헨티나를 "확실한" 패배로 이끌었습니다.
이번 패배로 아르헨티나는 11월 22일에 2026년 남미 월드컵 예선 6라운드에서 라이벌 브라질과 중요한 경기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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