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해방 기념일(1954년 10월 10일~2025년 10월 10일) 71주년을 맞아 10월 2일 오전, 호아로 감옥 유적지(하노이시 꾸아남구 호아로 거리)에서 호아로 감옥 유적지 관리 위원회가 "영원히 승리의 노래"라는 특별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전시회의 이미지, 문서 및 유물은 "끈기와 인내", "하노이 - 승리의 날", "하노이의 향기와 색깔"의 세 가지 내용으로 나뉩니다.
"인내"라는 콘텐츠에서 조직위원회는 1946년 12월 당시의 모습을 반영한 사진과 자료를 소개하며, 호치민 주석의 국민 저항 호소에 부응하여 하노이의 군대와 인민이 용감하게 싸워 프랑스 식민주의에 맞선 길고 힘든 저항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하노이 시민들은 초보적인 무기로 모든 집과 길모퉁이를 굳건히 방어하며 60일 밤낮으로 적을 도시 중심부에 가두었습니다. 수도연대의 자살 특공대원들은 삼방폭탄을 끌어안고 적 전차에 돌입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수많은 젊은이들과 청소년들이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자"라는 맹세를 지키며 영웅적으로 전사했습니다. 많은 동지들이 적의 손에 넘어갔습니다. 감옥에서도 병사들은 혁명과 인민을 위해 굳건히 싸우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 내용 "하노이 - 승전의 날"은 1954년 5월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이후 전개된 상황을 반영합니다. 제네바 협정이 체결되고 하노이는 프랑스군의 80일 집결지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적군은 이 시기를 틈타 경제 및 문화 시설을 파괴하고, 사람들을 남하하도록 유인하고, 포로 송환을 지연시키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했습니다.
수도를 온전하게 수호하겠다는 결의로 점령은 신중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간부, 군인, 그리고 인민들은 혁명 정신을 잃지 않고 적의 온갖 유혹에 맞서 경계했습니다.
1954년 10월 10일, 승리한 군대는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도시로 진군했습니다. 거리에는 깃발과 꽃이 꽂히고, 노래가 울려 퍼졌으며, 시민들은 감동에 휩싸였습니다.
세 번째 콘텐츠 "하노이의 향기"는 수도 하노이를 국가의 오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융합하고 결정되는 장소로 묘사합니다. 도시의 아름다움은 고대와 현대, 전통 문화적 정체성과 역동적인 삶의 교차점에 있습니다. 각 공예 마을은 소중하고 깊은 하노이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영웅적 전통을 이어받아 하노이 시민들은 오늘날에도 좋은 가치를 보존하고 증진하기 위해 힘을 합치고 있으며, "영웅적 수도", "평화의 도시"의 황금기 역사를 쓰고 장식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도 해방 당일, 수도 시민들이 승전군 귀환을 열렬히 환영했던 환희와 활기를 생생하게 재현한 "영원히 승리의 노래" 장면도 있습니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는 수도 점령에 직접 참여한 역사적 증인들과 동지들의 유족 대표들이 함께합니다.
"영원히 승리의 노래"라는 주제 전시는 조국과 사랑하는 수도에 반한 아들들에게 바치는 깊은 헌사입니다. 해방 이후 지난 70년 동안 하노이는 소중한 전통 가치를 보존하고 평화와 우정의 메시지를 전파하며 "영웅 수도", "평화의 도시"라는 역사의 황금기를 이어가며 끊임없이 성장해 왔습니다. 전시는 지금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됩니다.
출처: https://nhandan.vn/on-lai-nhung-ky-uc-hao-hung-ngay-giai-phong-thu-do-post91232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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