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백신 주권 과 혁신에 관한 글로벌 포럼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포럼의 목표는 5년 이내에 빈곤국의 백신 접종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조직에서 약 119억 달러를 조달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진전
프랑스, 아프리카 연합(AU), 그리고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에서 아프리카 백신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12억 달러 규모의 별도 기금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백신 정상회의(Vaccine Summit)로도 알려진 이 포럼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여러 아프리카 국가 정상, 세계 보건 기구(WHO)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 그리고 백신 은행 및 제조업체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포럼에서는 아프리카 백신 가속기(AVMA)의 출범이 예상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이 프로그램은 아프리카 보건 분야의 주권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AVMA는 아프리카 대륙의 지역 백신 생산을 위한 자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프리카 질병 예방 및 통제 센터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 프로그램은 2040년까지 아프리카 백신 수요의 최소 60%를 생산한다는 아프리카 연합(AU)의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아프리카 백신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10억 달러 규모의 별도 기금 계획도 이번 행사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 포럼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의 백신 보충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GAVI는 저소득 국가들이 치명적인 질병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백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2020년 이후 약 10억 명의 어린이들이 GAVI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예방접종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GAVI는 기후 변화로 인해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말라리아, 뎅기열, 콜레라와 같은 감염병 퇴치에 상당한 진전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많은 질병과 싸운다
GAVI의 사니아 니슈타르 CEO는 올해 카메룬을 시작으로 말라리아 백신 접종을 확대하는 등 아프리카 여러 국가에 더 빠르고 더 많은 백신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홍역 예방 접종과 같은 정기 예방 접종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GAVI는 가능한 한 많은 어린이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최단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자 합니다.
GAVI는 향후 몇 년 안에 원숭이두창 백신 비축을 포함하여 연합 활동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더 많은 국가가 질병 발생 위험에 처하게 됨에 따라, 뎅기열 백신도 프로그램에 추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GAVI는 또한 주요 질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5억 달러 규모의 팬데믹 대응 기금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영국 의학 저널 랜싯에 따르면, 전 세계적인 백신 접종 노력 덕분에 지난 50년간 약 1억 5,400만 명의 생명을 구했으며, 그중 1억 100만 명은 신생아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한 연구는 백신 덕분에 천연두가 박멸되었고, 소아마비도 거의 근절되었으며, 최근 말라리아와 자궁경부암 백신 개발로 인류는 여러 질병의 확산을 늦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THANH HANG 편집
[광고_2]
출처: https://www.sggp.org.vn/them-hy-vong-ho-tro-vaccine-cho-quoc-gia-ngheo-post745572.html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