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가득한 손편지는 베트남 인민해군의 첫 승전 61주년(1964년 8월 2일과 5일)을 맞아 보내졌습니다. 학생들의 순수하고 진심 어린 손편지에는 조국의 신성한 바다와 섬의 주권을 밤낮으로 수호하는 장교와 군인들에 대한 순수한 감정과 존경, 그리고 깊은 감사가 담겨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온 정성과 자부심을 담아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건강하시고 바다를 지키기 위해 총을 든든히 잡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항상 열심히 공부하여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고 나라의 미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5학년 A5반 트란 하 미 학생
또는 5A6학년 학생인 응우옌 푸옹 쑤옌이 쓴 감동적인 편지도 있습니다. "저는 우리가 학교에 가서 오늘처럼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나라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군인들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학생들이 쯔엉사의 군인과 민간인에게 보낸 애정 어린 손편지. (사진: 탄호앙) |
각 편지에는 소원과 메시지가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귀엽고 재미있는 그림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조국 섬에서 근무하는 군인들에 대한 어린이들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이 모든 정보를 순식간에 전달할 수 있는 현대 사회에서 손으로 쓴 편지의 모습은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과 파도의 최전선에서 밤낮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 장병들에게는 먼 바다 한가운데서 대륙에서 온 학생들의 손편지가 여전히 값진 선물입니다.
각 편지에는 소원과 메시지가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재미있고 귀여운 그림으로 장식하기도 합니다. (사진: 탄 호앙) |
종이 위의 깔끔한 선들은 순수한 감정과 진심 어린 따뜻함을 한 글자 한 글자에 담아냅니다. 외딴 섬에 있는 군인들에게 손으로 쓴 편지 한 통은 격려의 말이며, 고향과 군인 사이의 깊고 강한 유대감을 표현하는 뜻밖의 기쁨입니다. 조국에 대한 사랑은 언제나 소박한 것에서 우러나옵니다.
해군 4구역 사령부는 반바오 초등학교 학생들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사진: 탄호앙) |
해군 4지구 정무 부 차장 응우옌 쑤언 중 대령은 편지 전달식에서 다음과 같이 감동적인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편지들은 쯔엉사(Truong Sa)의 장교와 장병들이 총을 든든히 잡고 폭풍의 최전선에서 굳건히 서도록 하는 소중한 영적 선물이자 사랑의 메시지이며 강력한 동기를 부여합니다. 특히 우리 해군의 영광스러운 승리 전통을 시작한 이정표인 첫 승전 기념일을 맞아, 본토의 젊은 세대가 조국의 바다와 섬에 품고 있는 애정에 더욱 깊이 감사드립니다."
본토에서 직접 쓴 편지는 해군 장병들에게 늘 소중히 간직되며, 몇 번이고 다시 읽습니다. 외딴 섬에 있는 장병들에게는 편지 하나하나가 마치 바다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마음, 조국, 그리고 온 조국의 정서를 담은 본토의 축소판과 같습니다. 그렇기에 장병들은 신성한 주권을 수호하는 여정에서 가장 아름다운 추억의 일부로서 직접 쓴 편지를 늘 소중히 간직합니다.
반바오 초등학교에서 보낸 편지는 가까운 시일 내에 쯔엉사로 파견되어 섬의 장교, 군인, 그리고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말이 아니라, 민족의 공통된 혈통이며, "위대한 후방, 확고한 전선"이라는 전통의 계승입니다.
출처: https://thoidai.com.vn/xuc-dong-truoc-hang-tram-la-thu-tay-cua-cac-chau-hoc-sinh-gui-toi-dac-khu-truong-sa-2153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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