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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군대는 다니엘 폭풍으로 인한 극심한 홍수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긴급 구호품을 제공하기 위해 미스트랄 항공모함을 리비아 해안에 파견했습니다.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미스트랄 항공모함에는 야전병원 역할을 할 의료 기지가 갖춰져 있습니다. 미스트랄 항공모함의 이번 배치는 리비아 홍수 피해자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과 구호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이집트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루어졌습니다.
앞서 이집트 해군 함정 한 척이 리비아 해안 도시 데르나에 도착하여 해상에서 수재민들의 시신 수습을 지원했습니다. 데르나를 비롯한 리비아 동부 지역은 이번 폭풍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였습니다.
유엔 인도주의 업무 조정 사무소(OCHA)의 최신 수치에 따르면, 폭풍으로 인한 파괴적인 홍수로 리비아에서 최소 11,300명이 사망했고 수천 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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