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16분 맥 앨리스터의 골과 73분 살라의 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11분 베투가 홈팀의 선제골을 터뜨린 후, 리버풀은 에버튼에 2-1로 앞서 나갔습니다. 하지만 경기 막판 에버튼은 강등권 탈출을 위해 승점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고, 타르코프스키가 90분 8초 만에 깜짝 동점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리버풀이 동점골을 허용한 후 아네 슬롯 감독이 퇴장을 당했습니다.
이 골 이후 양 팀 선수들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주심은 양 팀 선수(에버턴의 두쿠르)와 리버풀의 커티스 존스 선수에게 연달아 레드카드를 주었습니다. 리버풀 감독 아르네 슬롯도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마찬가지로 그의 수석 코치 십케 헐쇼프도 과도한 반응으로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이번 무승부로 리버풀은 2위 아스널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지만, 24경기째 현재 승점 격차는 7점(57점 vs 50점)입니다. 2024-2025 프리미어 리그 우승 경쟁은 아르네 슬롯 감독과 그의 팀에게 매우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2월의 바쁜 일정 속에서 리버풀은 앞으로 15일 동안 울버햄튼, 애스턴 빌라, 맨시티, 뉴캐슬과의 경기를 앞두고 상당한 시험을 받게 될 것입니다.
리버풀과 에버튼 선수들, 동점골 후 난투극
한편, 리버풀을 상대로 승점 1점을 획득한 에버튼은 승점 27점으로 15위로 도약하며 강등권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1월 11일 친정팀을 이끌며 복귀한 이후 에버튼의 복귀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3승 1무를 포함해 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라운드에서 많은 놀라움이 있었습니다.
네덜란드의 페예노르트가 1차전에서 AC 밀란을 1-0으로 꺾으며 큰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벨기에의 클럽 브뤼헤도 또 다른 이탈리아 팀인 아탈란타를 2-1로 꺾으며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남은 경기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셀틱 원정에서 2-1로 승리하며 우위를 점했습니다. 한편, 벤피카 또한 모나코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일시적으로 우위를 점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은 다음 주 중반에 열리며, 16강에 진출할 8개 팀을 결정합니다. 가장 기대되는 경기는 2월 20일 오전 3시에 열리는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의 베르나베우 원정 경기로, 2월 12일에 열리는 1차전 홈 경기에서 2-3으로 패한 것을 뒤집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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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hanhnien.vn/bi-cam-chan-phut-cuoi-liverpool-van-bo-xa-arsenal-7-diem-bat-ngo-tai-champions-league-18525021308213381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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