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행사는 월병과 별등을 포함한 1,200개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총 3,160만 동(VND) 상당입니다. 이 기부금은 호치민 시 약사 타이 투이 람(Thai Thuy Lam)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는 10호 태풍의 영향을 받은 손람(Son Lam) 국경 지역 어린이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중추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영적 선물입니다.

응옥럼 국경수비대 소장 판 탄 홍 중령은 이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기쁨을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국경 지역 주민들과 군 간의 단결을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한다고 말했습니다. "폭풍우와 홍수로 인한 공통의 어려움 속에서 아이들을 위한 중추절 행사를 마련하는 것은 정부와 자선가들이 함께 나누고 사람들에게 삶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아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축제는 활기차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사자춤 북소리, 화려한 조명 아래 펼쳐진 특별 공연, 그리고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는 마을을 마치 홍수 후의 걱정을 싹 날려버린 듯 환하게 물들였습니다. 비록 작지만, 월병과 별등에는 녹색 군복을 입은 군인들의 마음과 멀리서 국경 지역에 보내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에 동행한 약사 타이 투이 람은 "국경 지역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하여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추석은 아이들의 축제이고, 아이들의 기쁨은 우리가 이곳 사람들과 계속 함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국경 수비대와 자선가들의 지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정신적으로 큰 힘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특히 최근 10호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고 주민들의 삶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아이들이 달빛 아래서 뛰어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면 정부와 군, 그리고 주민들 사이의 유대감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국경-보름달 축제"는 단순한 자원봉사 활동이 아니라, 국경 수비대원들이 고지대의 젊은 세대에 대한 책임감과 애정을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8월 초 보름달 아래, 손람 마을 아이들의 미소는 자연재해를 극복하고 응에안 국경에서 풍요로운 삶을 건설하기 위한 연대와 단결에 대한 믿음처럼 환하게 빛납니다.
출처: https://baonghean.vn/bien-cuong-dem-hoi-trang-ram-mang-tet-trung-thu-den-voi-tre-em-vung-bien-103076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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