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사단(군사지구 4) 1연대 3대대의 장교와 병사들은 땀으로 등이 젖는 가운데 한 시간 동안 격렬한 훈련을 마친 후, 각 소대 현관 앞에 놓인 튼튼한 나무 받침대에 따뜻하게 데워진 녹차 한 잔을 찾곤 했습니다. 받침대 안에는 시원한 녹차가 들어 있었습니다.

루미네 차는 뚜껑이 덮여 있고, 보온성이 좋으며, 군대의 익숙한 구석처럼 튼튼한 나무 틀에 담겨 있습니다. 작은 스테인리스 스틸 컵에 따라 한 모금 마시면 혀끝에 느껴지는 톡 쏘는 맛이 온몸을 깨우는 듯합니다. 다 마시고 나면 땀, 더위, 피로도 모두 사라집니다. 이 소박한 녹차 한 잔은 갈증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병사들에게 마치 집 현관으로 돌아온 듯한 편안함과 평화를 선사합니다.

녹차는 324사단 1연대 3대대 9중대의 장교와 병사들에게 친숙한 음료입니다.

9중대 1소대 3소대장 차오 반 롱 상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녹차는 떫은 맛이 나는데, 바로 그 떫은 맛이 갈증을 해소하고 상쾌함을 느끼게 합니다. 한 시간 동안 고된 훈련을 마치고 녹차 한 잔을 마시면 더 많은 에너지를 얻고 다음 훈련으로 나아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녹차 한 잔은 피로를 풀어줄 뿐만 아니라, 전우와 팀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휴일이나 휴식 시간에는 장교와 병사들이 함께 앉아 차를 따르며 활발하게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가족, 고향 이야기, 그리고 훈련과 업무에 대한 고민까지…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그런 소소한 순간들을 통해 사람들은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더 가까워지고, 더 친밀해집니다.

324사단 1연대 3대대 장교와 병사들이 훈련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3대대 대대장 찐 반 남 소령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부대 장교와 병사들은 탄호아, 응에안, 하띤, 꽝찌 , 후에 등 5개 성과 도시 출신입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고향의 녹차에 익숙합니다. 그들이 주둔하는 지역의 토양 조건이 적합하여 부대는 차를 재배할 땅을 따로 마련했습니다. 이 차는 병사들이 직접 농약이나 화학 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여 매우 안전하고 영양가가 높습니다."

병사들이 직접 심고 비료를 준 녹차밭은 자연 그대로의 순수한 음료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직접 키운 찻잎으로 만든 차 한 잔을 마시며 장교와 병사는 자신이 주둔하는 땅에 대한 애착을 느끼고 매일의 임무에 더욱 책임감을 느낍니다. 따라서 녹차 한 잔에는 소박하고 순수한 맛뿐만 아니라 병사들의 정서, 노력, 그리고 자부심이 담겨 있습니다.

3대대 장교와 병사들은 차 재배와 더불어 생산량을 적극적으로 늘려 식량과 식량을 자급자족했습니다. 덕분에 병사들의 식사는 더욱 풍성해졌고, 영양도 보장되었습니다. 그리고 루민에 데운 녹차 한 잔은 그들의 일상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병사들의 건강과 정신은 향상되었고, 모든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기사 및 사진: HONG KHANH CHI

* 독자 여러분은 국방 및 안보 섹션을 방문하여 관련 뉴스와 기사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s://www.qdnd.vn/quoc-phong-an-ninh/xay-dung-quan-doi/coc-che-xanh-mat-lanh-tinh-dong-doi-846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