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시작부터 마노 폴킹 감독이 이끄는 선수들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15분, 왼쪽 윙에서 레오 아르투르가 센터백 비타오의 어시스트와 정확한 원터치 슈팅으로 하노이 경찰의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이 골로 하노이 경찰팀은 더욱 흥분하여 경기를 지배하고 끊임없이 공격을 전개했습니다. 딘 박, 레오 아르투르, 그리고 팡텐트 꽝 빈은 모두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고, 이 중 두 번이 베이징 궈안의 골대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기회를 놓친 하노이 경찰은 후반전에 대가를 치렀습니다. 후반 시작 몇 분 만에 치 중궈가 위험한 중거리 슛을 날려 필립 응우옌을 무너뜨리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65분, 베트남계 미국인 골키퍼 치 중궈는 부주의하게 패스를 건네는 실수를 반복했고, 장 위안이 기회를 잡아 골을 넣었습니다. 이로써 홈팀의 점수는 2-1로 벌어졌습니다.
불리한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자 하노이 경찰은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73분, 페널티 에어리어의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중국 공격수는 정확한 슈팅으로 2-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높은 사기를 바탕으로 원정팀은 계속해서 상대 진영을 침범하며 여러 차례 위험한 기회를 만들었지만, 단 한 번도 성공시키지 못했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양 팀 선수들 사이에 몸싸움까지 벌어져, 펭단 꽝 빈이 옐로카드를 받았습니다.
하노이 경찰에게는 2-2 무승부가 분명 아쉬운 결과였습니다. 베트남 팀은 전반전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기회를 잘 활용했다면 경기를 조기에 끝낼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선수들의 실수로 승리를 놓쳤습니다.
출처: https://hanoimoi.vn/cong-an-ha-noi-hoa-dang-tiec-truoc-bac-kinh-quoc-an-o-cup-c2-chau-a-716529.html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