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구라모리 감독과 함께 V리그 여정이 끝나갈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마코토 테구라모리 감독은 하노이 FC와 계약 연장에 서명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시즌 팀을 V리그에서 2위로 이끌었습니다.
테구라모리 감독은 지난 시즌 후반기에 하노이 FC에 영입되어 레 득 뚜언 감독을 대체했습니다. 2016년 U.23 아시안컵 우승을 이끈 감독의 지휘 아래 하노이 FC는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비록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시즌 3분의 2 이상을 4위권 밖으로 내몰며 2위로 시즌을 마감한 것은 테구라모리 감독에게 칭찬할 만한 성과입니다.
코치 마코토 테구라모리
사진: 하노이 클럽
하지만 "소방"과 새로운 성공 사이클 구축 사이에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테구라모리 감독은 첫 번째 단계를 마쳤지만, 두 번째 단계에서는 일본 감독이 출발 단계에서 무너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하노이 FC는 4경기 무승, 3골 7실점으로 역사상 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테구라모리 감독의 제자들은 V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으며, 하노이 FC 창단 20주년을 맞이한 시즌 내셔널컵 예선에서 탈락했습니다.
하노이 FC의 부진한 출발에는 여러 가지 객관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빡빡한 경기 일정(첫 5경기 중 3경기에서 하노이 경찰 클럽과 비엣텔 더 콩을 상대해야 했고), 일부 주전 선수들의 부진한 경기력도 원인입니다. 하지만 선두를 달리는 테구라모리 감독에게는 여전히 책임이 있습니다.
테구라모리 감독은 "핵심" 반 꾸엣의 패스와 위치 지시 능력 덕분에 하노이 FC가 여전히 통제와 공격의 철학을 따르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플레이 스타일이 지난 3년 동안 수도권 팀이 V리그를 지배하는 데 도움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CAHN 클럽처럼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팀이나 Viettel The Cong처럼 역습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팀을 상대로 하노이 클럽은 오랫동안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더 많았습니다. 닌빈 처럼 신생 팀조차도 많은 유망주를 영입하고 치열하고 현대적인 압박 전술을 구사하는 하노이 클럽은 경기 스타일과 선수 구성 모두에서 돌파구가 필요합니다.
하노이 클럽(노란 셔츠)은 쇠퇴하고 있습니다.
사진: 민 투
테구라모리 감독의 코칭 스타일에는 그런 부분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일본인 감독에게는 더 많은 시간이 주어졌지만, 하노이 클럽을 빨리 정상 궤도에 올려놓지 못하면 감독직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김씨의 옛 비서가 자리를 떠나려고 하는가?
하노이 클럽만큼 야심차지는 않지만, 탄호아 클럽 역시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에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V리그 3경기에서 탄 팀은 1무 2패, 1득점 6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탄호아 클럽이 2023년과 2023-2024 시즌 우승을 차지한 내셔널컵에서도 최원권 감독이 이끄는 팀은 홈에서 HAGL에 0-2로 패하며 예선 탈락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탄호아 FC는 지난 시리즈 경기에서, 특히 다낭(1라운드)과의 후반전이나 닌빈(2라운드)과의 전반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탄호아 팀은 여전히 좋은 투지를 가지고 있지만, 경기 스타일 면에서는 최원권 감독이 벨리자르 포포프 감독이 남긴 거대한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최원권 어깨에 큰 압박
사진: 탄호아 클럽
최 씨의 탄호아 클럽은 여전히 직접적이고 신체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우선시하는 압박적인 방향을 추구하고 있지만, 주축 선수들이 떠나거나 쇠퇴하고 반 투언, 응옥 미, 타이 손과 같은 젊은 세대가 기관차가 될 만큼 "강인하지" 못하면서 탄호아 클럽의 집단적 힘이 붕괴되었습니다.
포포프 감독 시절에는 상대하기 힘든 팀이었던 탄호아 FC는 이제 단절된 팀으로 변해 실수가 잦습니다. 다음 라운드에서 하이퐁, 하노이, 베카멕스 TP.HCM처럼 승점에 목마른 팀들과 맞붙게 되면서 최원권 감독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최원권 감독에게는 승리만이 감독직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김상식 전 코치는 V리그의 압박감을 이해하기까지 두 달이라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제 그가 어떻게 살아남을지는 최 코치의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출처: https://thanhnien.vn/lo-dien-hlv-dau-tien-sap-bi-sa-thai-ov-league-18525091610203724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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