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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와 레알 마드리드, 라리가의 바르셀로나 미국행 반대

12월 20일 비야레알-바르셀로나 경기를 마이애미(미국)로 옮기자는 제안은 엄청난 비난을 받았고, 웨인 루니조차 이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ZNewsZNews23/08/2025

루니, 마이애미에서 바르셀로나 경기 반대

레알 마드리드를 포함한 몇몇 라리가 클럽은 이 아이디어에 강력히 반대했고, 스페인 축구 선수 협회(AFE)는 라리가 경기를 해외에서 치르는 아이디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이 결정은 관련 당사자들과 상의 없이 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루니 역시 이와 관련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BBC 스포츠 와의 인터뷰에서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였던 그는 이번 이적이 스페인 팬들에게 완전히 불공평하며 재정적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방송사들이 항상 저작권료 수입을 극대화하려 하지만,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바로 클럽을 따라 경기장까지 가는 충성스러운 팬들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경기를 보기 위해 미국에 가려면 비행기표, 호텔, 기타 여행 경비 등 막대한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루니는 단호하게 이렇게 결론지었습니다. "단지 돈 때문에 팬들의 경기를 빼앗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여러 반대에도 불구하고 라리가 회장 하비에르 테바스는 여전히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축구 협회(RFEF)의 승인으로 비야레알과 바르셀로나는 내년 12월 마이애미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이탈리아에서는 이번 시즌 AC 밀란과 코모의 경기가 호주에서 열릴 예정인데, 이는 세리에 A가 스파게티의 땅이 아닌 곳에서 열리는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입니다.

출처: https://znews.vn/rooney-va-real-madrid-phan-doi-la-liga-dua-barca-sang-my-post157923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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