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동 전시장에 들어서면 방문객들은 영화, 미술, 엔터테인먼트, 게임, 공연 예술 등 12개 문화 산업 분야를 소개하는 공간에 곧바로 매료됩니다. 이 전시는 단순히 업적이나 명예 유산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현대 기술을 활용하여 베트남 문화 산업의 활력을 다각적으로 경험하게 합니다.
영화 구역은 오픈 스튜디오로 설계되어, 영화적 추억, 디지털 스튜디오, 메타버스 변형, 포토 부스 디자인 공간(부스 포스터)과 의상, 모션 캡처, VR 장면, 360도 촬영(부스 비디오 360) 등 7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과거, 현재, 미래를 여행할 수 있도록 방문객을 안내합니다.
이 전시는 기술 시연과 더불어, 베트남 영화 산업의 미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며 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제작 장비, 영화 편집 기술, 가상 이미징 기술부터 몰입형 체험 공간에 이르기까지, 베트남 영화가 세계와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보여줍니다.
시네마 메모리즈(Cinema Memories) 구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전 세대 예술가들과 함께했던 장비들 앞에 오랫동안 멈춰 섰습니다. 35mm 콘바스(Konvas) 필름 카메라는 우리 군대가 B52를 격추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했고, 1960년대 할리우드의 명작 미첼(Mitchell)은 수많은 불후의 명작들을 탄생시켰습니다. 1970년대 아크 램프 영사기는 그 시대 가장 현대적인 영사 기술 중 하나로, 전기 아크를 사용하여 섭씨 3,000도 이상의 빛을 대형 스크린에 비추며 영화를 대중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게 했습니다. 이러한 유물들은 베트남 영화를 처음부터 세계 로 알리고자 했던 열망을 보여주는 기술적 유물이자 산 증인입니다.
이 공간의 하이라이트는 시네마 테크놀로지 구역입니다. 디지털 스튜디오에서는 배우들이 3D 공간에 서 있고, 로봇들이 유연하게 움직여 완벽한 촬영 각도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 구역에서는 많은 젊은이들이 81대의 동기화된 카메라가 단 몇 초 만에 자신의 이미지를 3D 캐릭터로 변환하는 모습을 보며 흥분합니다. 모션 캡처 구역은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아주 작은 신체 움직임도 세세한 부분까지 정확하게 재현해 내는 이 기술은 예전에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만 볼 수 있었던 기술입니다.
VR 장면에서는 제작진 전원이 3D 공간에 "들어가" 현실적인 촬영 각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많은 관객들이 전시장에서 바로 영화 속 캐릭터로 변신하는 것을 기대합니다. 360도 비디오 부스는 방문객들이 생생한 효과로 짧은 영상을 즉시 녹화하여 생생한 경험을 간직할 수 있는 활기찬 "체크인"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전시장 1층 전시 공간은 최첨단 시네마 기술로 눈길을 사로잡는 반면, 2층 공간은 감성적인 예술 경험을 선사합니다. 9월 2일 국경절 80주년을 기념하여 대규모 미술 전시와 미술 경매가 처음으로 결합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미술사진전시국이 Truong Uy Joint Stock Auction Company와 Chon de l'Art Art Company의 협력으로 주최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옻칠, 유화, 목재, 테라코타, 용접 금속 등 다양한 재료로 제작된 현대 작가들의 수백 점의 회화와 조각 작품을 선보입니다. 각 작품은 작가의 삶과 창작의 감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전시 공간은 80년의 역사를 담아낸 예술 공연으로 자리매김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첫 미술품 경매는 특히 눈길을 끌었습니다. 약 100명의 작가가 제작한 약 150점의 작품이 경매에 나왔고, 그중 다수가 수십억 동(VND)에 낙찰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활기차고 잠재력 있는 미술 시장의 면모를 보여주며, 예술가, 수집가, 그리고 미술을 사랑하는 대중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했습니다.
현대 기술과 창의성의 결합은 대중에게 몰입적이고 상호 작용적이며 상호 연결되는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이는 베트남의 문화 산업이 점차 핵심 경제 분야로 자리 잡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진전입니다.
출처: https://nhandan.vn/trai-nghiem-sang-tao-nghe-thuat-tai-trien-lam-thanh-tuu-dat-nuoc-post905190.html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