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람 사무총장과 그의 부인 응오풍리, 그리고 베트남 고위 대표단이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대한민국을 국빈 방문한 것은 국제 언론의 특별한 관심을 받았습니다.
연합뉴스, KBS, koreaherald.com, 코리아타임스(한국) 등 한국 언론은 8월 11일 토람 사무총장과 이재명 대통령이 같은 날 가진 회동에 대해 광범위하게 보도했습니다. 이 회동에서 양측은 경제 , 안보, 기술, 문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국 언론은 이재명 대통령이 회담 개회사에서 토람 사무총장이 한국에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첫 외국 손님이라고 확인하고, 한국은 베트남을 항상 이 지역의 외교 정책을 시행하는 데 있어 핵심 파트너로 여긴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토람 사무총장이 베트남 최고 지도자로서 처음 한국을 방문한 것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하며, 이는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정치적 신뢰를 공고히 하며 향후 한국-베트남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촉진하고 심화시키는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공통 인식을 바탕으로 베트남-한국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을 심화하기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하기로 합의하고, 양자 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키기로 약속했습니다.
KBS는 공동성명에서 과학기술, 에너지, 공급망 등 미래지향적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 이슈에 대한 공조를 강화하는 내용이 언급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습니다.
로이터(영국)와 devdiscourse.com(인도)은 이번 방문에 대해 보도하면서, 8월 11일에 있었던 두 정상의 회담은 한국과 베트남이 경제적,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인정한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토람 사무총장이 김민석 한국 국무총리를 만났다. (사진: 통 낫/VNA)
베트남 대통령의 방문은 한국 기업이 베트남의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데 유리한 여건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미국 웹사이트 ainvest.com은 미국 정책으로 인한 지정학적 불안정과 무역 불안정성 속에서 한국-베트남 전략적 파트너십이 경제적 회복력의 상징으로 떠올랐다는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토람 사무총장과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 간의 고위급 회담은 양국 관계의 중요한 전환점이었으며, 양국이 인프라와 에너지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려는 노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본 기사는 한국-베트남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이 지속 가능하고 유연한 경제 회랑을 구축하기 위한 미래 지향적 전략이라고 단언합니다.
베트남과 한국은 인프라와 에너지에 집중함으로써, 경기 변동에도 불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만들어내며 글로벌 투자자들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통신/Vietnam+)
출처: https://www.vietnamplus.vn/truyen-thong-quoc-te-dua-dam-net-chuyen-tham-han-quoc-cua-tong-bi-thu-to-lam-post1055088.vnp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