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9월 2일 저녁 8시 10분 VTV1에서 방영되며, 쿠바 국영 TV 채널인 쿠바비시온(Cubavisión)에서도 동시 방영됩니다. 이는 양국 TV 협력 역사에 있어 특별한 이정표로, 베트남과 쿠바 간의 강력하고 충실하며 순수한 연대의 유대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영화 "행복의 씨앗"의 한 장면. (사진: VTV) |
영화 "행복의 씨앗"은 응우옌 득 데 감독과 호치민 시 베트남 TV 제작진이 제작했습니다. 제작진은 촬영 전 두 달 넘게 자료를 준비하고, 이틀 동안 쿠바로 날아가 촬영했으며, 열흘 동안 전력과 물 부족 속에서 촬영했습니다. 이 영상은 베트남이 CT16을 포함한 특수 벼 품종을 쿠바로 옮겨 이웃 국가의 식량 안보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과정을 재현합니다.
60분 동안 시청자들은 CT16 벼 씨앗이 피나르 델 리오의 들판에서 싹을 틔우고 푸르게 자라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베트남과 쿠바 사람들이 함께 농사를 짓는 모습은 진심 어린 나눔을 재현할 뿐만 아니라, 극심한 폭염, 전기 부족, 깨끗한 물 부족에 직면한 쿠바의 상황 속에서도 굳건한 믿음과 희망을 확인시켜 줍니다.
영화 "행복의 씨앗"의 한 장면. (사진: VTV) |
응우옌 득 데 감독에 따르면, 이 영화는 해설 없이 이미지, 소리, 그리고 감정으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쌀알 하나하나, 농부의 미소 하나하나는 외교가 무대 위에서만 표현되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 사이의 우정과 나눔 속에도 존재한다는 단순하지만 심오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베트남 국경일 80주년을 맞아 이 영화가 방영된 것은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1945년 이후 베트남 국민이 쟁취해 온 독립-자유-행복의 가치가 국제 사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발전해 왔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특히 쿠바 국영 텔레비전의 동시 방영은 양국 국민 간의 특별하고 굳건한 연대를 생생하게 보여주며, 베트남과 쿠바의 우정 여정에 아름다운 자취를 더했습니다.
출처: https://thoidai.com.vn/tu-hat-lua-ct16-den-bieu-tuong-tinh-huu-nghi-viet-nam-cuba-215739.html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