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는 시어머니가 보내주신 계란바구니를 열자마자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이 글은 며느리 계정에서 투티아오에 공유한 글입니다.
매년 설 명절을 맞아 고향에 갈 때마다 시부모님께 선물 몇 개와 함께 2,300 NDT(약 670만~1,000만 동)를 드려 설 명절을 축하합니다. 저희 가족은 도시에 살아서 고향에 갈 시간이 없거든요. 그래서 항상 죄책감이 들어요.

올해는 남편과 저는 집을 사려고 돈을 다 모았는데, 남편 사업이 잘 안 돼서 저희 재정이 좀 어려워요. 그래서 올해는 부모님께 평소처럼 많은 것을 드리기가 어려워요.
시어머니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눈치채신 듯했습니다. 도시로 돌아가기 전에 제게 계란 한 바구니를 건네주셨습니다. 그리고 남편과 저에게 과로하지 말고 이 계란을 먹어서 몸에 영양을 보충하라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부모님께 아무것도 드릴 수 없었지만, 집에 돌아오니 어머니는 크고 작은 짐들을 챙겨서 도시로 가져가셨습니다. 부모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만 주고 싶어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는 도움을 요청하며 연로하신 부모님을 힘들게 일하게 했습니다. 남편과 제가 매년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매년 드리는 만큼 드리지 못하면 너무 아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남편과 저는 부모님께 필요한 모든 것을 드리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엄마가 주신 계란을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그때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인 진실을 발견했습니다.
계란을 다 냉장고에 넣었는데, 바구니 바닥에 작은 봉지가 하나 있더군요. 봉지를 열어보니 3만 4천 위안(약 1천만~1천3백5십만 동) 정도의 현금이 들어 있었습니다. "엄마는 왜 여기에 돈을 두고 가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바구니 안에 종이 한 장이 있었습니다. 종이를 읽고는 정말 감동했습니다.
서류에는 이 돈이 시부모님께서 주신 돈, 우리가 시부모님께 드린 돈, 그리고 시부모님의 저축금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시부모님은 우리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기에, 긴급한 필요를 위해 일시적으로 이 돈을 주셨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큰돈을 드렸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죄책감이 컸지만, 앞으로는 부모님께 더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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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giadinh.suckhoedoisong.vn/ve-que-an-tet-me-chong-cho-1-gio-trung-mang-di-mo-ra-xem-con-dau-bat-khoc-nuc-no-khi-thay-loi-nhan-17225010814471989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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