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팀 쿡 CEO가 2018년 중국에서의 아이폰 판매와 관련해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을 한 데 따른 집단 소송에 대해 4억 9천만 달러 규모의 합의를 완료했습니다.
구체적으로, 2018년 11월 투자자들과의 회의에서 애플 CEO는 새로 출시된 아이폰 모델의 중국 판매가 "순조롭게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AP 통신에 따르면, 이 사실이 밝혀지자 애플 주가는 하루 만에 10%나 폭락했습니다.
팀 쿡 CEO, 중국 아이폰 실제 판매량에 대해 투자자들을 오도했다는 비난 받아
팀 쿡이 예상했던 것만큼 상황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2019년 1월, 애플은 최근 회계 분기의 전 세계 매출이 예상보다 약 90억 달러 감소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주로 중국 사업 상황 때문입니다. 이는 아이폰 출시(2007년 6월) 이후 이 "테크 대기업"이 매출 전망치를 낮춘 첫 사례입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긴장감"을 느꼈고, 주가가 10% 하락하면서 애플 주주들은 700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애플은 처음에는 팀 쿡 CEO가 투자자를 오도하려는 의도가 있었다는 사실을 부인했지만, 4년간 이어진 소송은 점점 더 지루해졌습니다. 애플은 결국 이 사건을 최종적으로 합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애플과 게임 회사 에픽의 소송을 담당하는 이본 곤잘레스 로저스 지방법원 판사가 애플의 기각 요청을 기각하고 9월 9일 심리를 열도록 한 것도 이러한 압력의 일부였습니다.
로저스 판사는 4월 30일 애플과 집단 소송을 제기한 투자자들 간의 합의안을 논의하는 심리를 주재할 예정입니다. 2018년 말 애플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들은 4억 9천만 달러의 배상금 중 1억 2천 2백만 달러(25%)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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