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가 코리아타임스가 발표한 2026년 K-universities Global Excellence Ranking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출처: 고려대학교) |
순위 결과에 따르면 고려대가 144.86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서울대(141.48점)와 연세대(140.33점)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상위 10위권 안에는 성균관대, 한양대, 서강대, 서울대, 이화여대, 경희대, 동국대가 있습니다.
코리아타임스는 총점을 기준으로 상위 30개 대학을 선정하며 "탁월한 글로벌 대학"으로 인정했습니다. 서울의 명문 대학들 외에도 경북대, 부산대, 전북대 등 대형 대학과 우송대, 한동대 등 국제화 성향이 강한 대학들이 많습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고려대학교가 교육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세종대학교가 연구 부문에서 선두를 차지했으며, 서울대학교는 학생 지원과 졸업생 성과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코리아타임스는 2026년 K-대학 글로벌 엑설런스 랭킹의 가장 큰 특징은 평가 지표의 63.2%가 세계화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QS(15%), THE(7.5%), 중앙일보(22.5%) 등 주요 평가 지표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이 랭킹은 교육(60점), 연구(50점), 학생 지원(40점), 졸업 후 성취(40점)의 4개 그룹, 22개 세부 지표를 포함하고 있으며, 입학, 교환학생, 국적 다양성, 장학금, 기숙사 등의 요소에도 특별한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이 순위는 또한 유학생 수, 캠퍼스 규모, 그리고 지역별 대표성을 기준으로 54개 4년제 대학교를 평가했습니다. 데이터 출처는 공식 대학 통계(2025년 6월 기준), 네이버 스쿨리틱스의 연구 데이터, 그리고 코리아타임스 의 졸업생 영향력 관련 기록 보관소 및 공공 기록입니다.
순위는 교육, 연구, 학생 지원, 졸업생 성과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합니다. (출처: 코리아타임스) |
국내 유학생 수가 감소함에 따라, 유학생 유치는 한국 대학의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는 20만 8천 명이 넘는 유학생이 있으며, 정부는 '스터디 코리아 300K 프로젝트'를 통해 2027년까지 유학생 수를 30만 명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950년 한국 최초의 영자 일간지로 창간된 코리아타임스는 한국 대학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학평가 순위를 시작했습니다. 향후 외국인 교수 및 학생 설문조사 등 정성적 평가 기준을 추가하여 평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코리아타임스는 교육부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의 비율, 유학생의 수업료, 졸업 후 취업 성과 등 공식 통계 시스템에는 현재 포함되지 않은 지표에 대한 데이터 공개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 결과는 2026학년도에 한국 대학에 입학을 준비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귀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https://baoquocte.vn/dai-hoc-han-quoc-dan-dau-bang-xep-hang-nang-luc-toan-cau-cac-truong-dai-hoc-xu-kim-chi-32875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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