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벨고로드를 공격하던 무인 항공기를 격추했고, 키이우가 자금 세탁에 연루된 사업가를 조사한 것은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주목할 만한 소식 중 일부입니다.
재벌 이호르 콜로모이스키가 우크라이나 당국의 형사 수사를 받고 있다. (출처: 로이터) |
* 러시아, 벨고로드 에서 무인기 격추 : 9월 2일,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 국경 지역인 벨고로드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무인기(UAV) 두 대를 격추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벨고로드는 공격이 빈번한 지역입니다. 최근 몇 주 동안 우크라이나 무인기 공격이 증가했습니다.
또 다른 사건으로, 이웃 쿠르스크 지방의 주지사는 우크라이나가 국경 마을을 포격해 한 여성이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 우크라이나, 자금 세탁에 연루된 사업가 조사: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SBU)은 9월 2일 텔레그램 에 다음과 같이 글을 올렸습니다. "(우리는) 이호르 콜로모이스키 씨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해외로 송금하고 통제된 은행의 인프라를 이용하여 5억 그리브냐(1,400만 달러) 이상을 합법화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콜로모이스키 씨는 우크라이나의 대표적인 금융기관인 프리밧뱅크(PrivatBank)의 전 소유주입니다. 프리밧뱅크는 2016년 말 국가 은행 시스템 정비의 일환으로 국유화되었습니다. 2023년 초, 보안 기관은 콜로모이스키 씨가 일부 지분을 소유하고 있던 우크라이나 최대 석유 회사 두 곳의 횡령 및 탈세 혐의에 대한 별도 수사와 관련하여 그의 자택을 수색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부패 척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고, 우크라이나 최고 부자 중 한 명인 콜로모이스키는 이 싸움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그는 에너지, 금융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TV 채널 중 하나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씨는 코미디언으로서 콜로모이스키 씨가 소유한 TV 채널에서 방영된 쇼에서 대통령 역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사업가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는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 독일 관리들,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 비밀리에 지지 ? 9월 1일, 뉴욕 타임스 (미국)는 유럽외교관계위원회(ECFR) 관계자 야나 푸글리린의 말을 인용하여 독일이 우크라이나 협상 시작을 지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독일 관리들은 협상을 통해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하며 러시아를 협상 테이블로 끌어낼 방법을 논의하고 있지만, 비공개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연구 기관들을 통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푸글리린 씨는 베를린과 워싱턴 모두 갈등이 무기한으로 길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부분적으로 우크라이나에 장기적인 재정 및 군사 지원을 제공하려는 정치적 의지가 약해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며, 특히 우익과 극우 세력의 지지가 커지면서 더욱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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