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는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연방 판사가 2월 27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정한 마감일을 지킬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마감일은 계약자와 최대 20억 달러 규모의 외국 원조 수혜자에게 동결된 자금을 지급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미국 국제개발처(USAID) 부국장 대행이자 국무부 해외원조국장인 피트 마로코의 성명을 제시하며 요청된 지급이 "몇 주"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지연은 주로 정부 가 지불의 적법성과 정책 목표 준수를 보장하기 위해 도입한 새로운 절차로 인한 것입니다.
이전에 트럼프 행정부는 워싱턴 D.C. 지방법원 판사인 아미르 알리가 내린 판결에 대해 컬럼비아 특별구 항소법원에 항소했는데, 이 판결은 새로운 절차 문제가 지불을 지연시키는 합법적인 이유가 아니라고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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