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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리노는 루마니아에 패했다. |
10월 13일 이른 아침, 루마니아가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예상치 못하게 1-0으로 패하면서 2026년 유럽 월드컵 예선 H조의 상황은 예측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루마니아(10점)는 랭킹 2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보다 단 3점 뒤져 있습니다. 루마니아가 11월 16일 경기에서 같은 상대를 이긴다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동점을 이루게 됩니다.
이로 인해 두 팀의 골득실차가 결정적인 요소가 됩니다. 따라서 11월 21일 루마니아와 산마리노의 경기가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AS 에 따르면, 산마리노는 루마니아에게 크게 패해야 조 2위를 확보하고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2026년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각 팀은 조 2위와 UEFA 네이션스리그 성적, 두 가지 경로를 통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루마니아와 같은 네이션스리그 조 1위 팀이 월드컵 예선(WCQ)에서 2위 안에 들면 2위 자격으로 플레이오프에 바로 진출하게 되며, 산마리노와 같은 하위권 팀에게 UNL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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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조의 현재 상황 |
루마니아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꺾고 월드컵 예선 H조 2위(승점 또는 골득실차 기준)를 차지하면, 준우승 자격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됩니다. 즉, 루마니아의 UNL 플레이오프 진출권은 네이션스리그 조 1위인 산마리노에게 돌아갑니다.
이로 인해 특이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루마니아의 결승전 상대인 산마리노는 루마니아에 크게 패하면 이득을 보게 됩니다. 큰 점수 차로 패하면 루마니아는 골득실차를 줄여 H조 2위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산마리노가 UNL 루트를 통해 2026년 월드컵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간접적으로 열리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UEFA의 현행 대회 방식에 대한 비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팀이 고의로 패배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은 명백히 불합리하며 축구의 페어플레이 정신에도 위배됩니다.
출처: https://znews.vn/doi-chau-au-can-thua-dam-de-mong-du-world-cup-post15932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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