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사이드 더비 88년 역사상 처음으로 리버풀이 숙적 에버튼을 상대로 5연승을 거뒀습니다. 썩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스타 선수들의 활약 덕분에 꾸준히 골을 넣고 있습니다.
11분, 미드필더 라이언 그라벤베르흐가 페널티 지역으로 들어와 좁은 각도에서 발리슛으로 에버튼 골망을 갈랐고, 리버풀의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그라벤베르흐의 눈부신 활약을 제외하면 리버풀은 에버튼에 크게 앞서지 못했지만, 스타 선수들의 활약 덕분에 우위를 점할 수 있었습니다.
전반전은 리버풀에 큰 리드로 끝났습니다. 29분, 그라벤베르흐의 패스를 받은 스트라이커 에키티케가 돌파하여 섬세하게 골을 넣으며 2-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이 프랑스 스트라이커는 새 소속팀에서 꿈같은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그라벤베르히의 아름다운 마무리. |
후반전, 리버풀은 경기 흐름을 지키기 위해 차분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그 덕분에 에버튼이 골을 넣어 1-2로 따라붙었습니다. 58분: 그릴리시가 어시스트 직전에 부드러운 패스를 연결하며 이드리사 게예에게 리버풀을 상대로 골을 넣을 기회를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이는 원정팀이 이 경기에서 보여준 최고의 활약이기도 했습니다. 리버풀은 에버튼을 최소 2-1로 꺾으며 시즌 개막 이후 6연승(프리미어리그 5연승, 챔피언스리그 1연승)을 달성했습니다.
두 팀의 선발 라인업과 전술 다이어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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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만한 통계:
- 리버풀은 시즌 초반부터 승승장구하며(프리미어 리그 4경기) 승격의 시기를 보내고 있으며, 챔피언스 리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에버튼을 상대로 치른 최근 28경기 중 27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했으며, 그 중 17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 에버튼은 시즌 시작 이후 5경기 중 4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 모하메드 살라흐는 리버풀의 프리미어 리그에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8골을 넣었습니다. 이는 머지사이드 더비 역사상 스티븐 제라드(9)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출처: https://znews.vn/liverpool-lap-ky-luc-khi-thang-6-tran-lien-tiep-post15869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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