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아침, 쯔엉 미 란 씨와 공범들의 재판은 공방을 마무리했습니다. 란 씨는 마지막 말에서 울부짖으며 모든 공범들에게 관용을 베풀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9월 25일 오전 법정에 선 Truong My Lan 여사 - 사진: HUU HANH
법정에서 쯔엉 미 란 씨는 검사가 제시한 종신형이 너무 가혹하다고 말했습니다. 란 씨는 항상 모든 채권자에게 손해 배상을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란 씨에 따르면, SCB 채권 발행으로 모은 돈은 다른 여러 비용에 사용되어야 했기 때문에 많이 쓸 수 없었다고 합니다. 란 씨는 피해자들의 재산을 횡령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이 사건은 마치 운명처럼, 우연처럼 일어났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란 씨는 울음을 터뜨리며 배심원단에게 자신과 이 사건의 공범 33명의 형량을 감경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란 씨는 마지막 말에서 모든 사람은 실수를 하고 그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하지만, 자신이 치러야 할 대가는 너무 컸다고 말했습니다. "제 인생에는 세 가지 큰 꿈이 있습니다. 국제 종합병원 건설, 사회주택 건설, 그리고 무료 학교 건설입니다. 수십 년 동안 이를 위해 노력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실패했습니다. 저는 나쁜 사람이 아닙니다. 매 순간 가슴이 찢어지는 듯합니다. 저는 그저 미천한 시민일 뿐입니다. 배심원단에게 법에 따라 저에게 관대한 처분을 내려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란 씨는 마지막 말을 하며 울부짖었습니다. 쯔엉미란 씨는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며, 쯔엉미란이라는 이름이 수백 가정과 수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기에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였다고 말했습니다. 란 씨는 마지막 말에서 국가은행과 SCB 은행 간부들이 지난 시간 동안 수사 기관에 사건의 본질을 명확히 밝히기 위해 자료를 제공해 준 데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한, 란 씨는 배심원단에게 사회에 대한 자신의 기여와 사건의 결과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남편, 처제, 조카, 그리고 남은 모든 공범들의 형량을 줄여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배심원단은 심의를 거쳐 10월 17일에 평결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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