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자들은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고대 구조물이 발견되었는데, 이곳이 예수께서 눈먼 사람을 고치신 장소일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Báo Khoa học và Đời sống•04/09/2025
성경에서 예수께서는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실로암 못에서 눈먼 거지의 얼굴을 씻으라고 말씀하심으로써 그의 시력을 고쳐 주셨다고 묘사되어 있습니다. 최근 고고학자들은 예루살렘 고대 도시 중심부의 호수였던 곳에서 거대한 댐을 발견했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위의 건축물은 유다 왕국의 요아스 왕과 아마샤 왕이 통치하던 2,800년 전에 지어졌습니다. 이스라엘 고고학청(IAA)의 발굴 책임자인 이타마르 베르코는 이번 발견으로 성경에 나오는 유적지와 "구체적인" 연결 고리가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이타마르 국장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약 2,800년 전 제1성전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높이 11m가 넘는 거대한 댐 벽을 발굴했습니다.
이타마르 이사는 "고도의 정밀 과학적 연대 측정 방법 덕분에 실로암 못 건설의 기초가 된 구조물을 확실하게 식별할 수 있었던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구조물은 이전에는 성경과 역사적 자료를 통해서만 알려져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댐의 벽은 거대했을 뿐만 아니라 너비가 8미터가 넘고 길이는 최소 21미터에 달했습니다. 이 구조물이 없었다면 실로암 연못도 없었을 것입니다. "이곳은 고대 예루살렘에서 가장 낮은 지점이었습니다. 빗물을 포함한 모든 물이 도시의 넓은 중앙 배수지로 흘러들었습니다. 이 댐이 없었다면 이 수로를 흐르는 물은 키드론 계곡을 거쳐 사해로 바로 흘러갔을 것입니다."라고 공동 책임자인 나숀 샨톤은 말했습니다.
바이츠만 과학 연구소의 요한나 레게프와 엘리자베타 보아레토에 따르면, 이 벽의 특이한 구조는 매우 짧은 시간 동안만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더욱이, 이 기간 동안 이례적으로 적은 강수량을 고려하면 실로암 풀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건설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댐의 발견이 "놀랍다"며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이 아직 밝혀내지 못한 수많은 놀라움들이 남아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영상을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고학적 유물을 통해 잃어버린 문명을 밝혀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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