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ler)가 전 세계 독자들의 투표로 선정한 연례 '독자 선택 어워드 2025(Readers' Choice Awards 2025)'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세계 최고의 미식 여행지 선정을 위해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는 "여행자들의 미각을 진정으로 자극하는" 기준에 따라 여행지를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국가들은 모두 평균 94%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여행 만족도를 달성했습니다.
베트남은 96.67%를 기록하며 태국(98.33%), 이탈리아(96.92%), 일본(96.77%)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베트남 음식이 점점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합니다.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는 베트남을 길거리 음식의 천국이라고 평하며, 당면, 포, 반꾸온 같은 소박한 음식들이 "시대를 초월하는 매력을 지녔다"고 평했습니다. 베트남 요리는 신선한 재료, 유연한 조리 방식, 그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포, 분짜, 반미, 고이꾸온, 반쎄오와 같은 음식은 현지인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작은 노점, 서양의 수상 시장, 호치민이나 하노이 의 현대적인 레스토랑까지, 베트남 요리는 언제나 맛과 문화를 완벽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 잡지는 합리적인 가격의 경험 외에도 베트남에서 고급 레스토랑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호치민시에 위치한 씨엘 다이닝 & 라운지는 "2025년 최고의 신규 레스토랑"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미슐랭 1스타를 받은 이 레스토랑은 현대적인 요리 기법과 현지 재료를 결합한 메뉴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베트남 요리가 국제적으로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올해 순위에는 아시아, 유럽, 남미의 미식 문화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음식이 전 세계 여행객의 여행 경험을 형성하는 데 점점 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터키, 프랑스, 모로코, 콜롬비아, 몰디브, 페루,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스, 스리랑카, 뉴질랜드, 스페인 등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출처: https://baohatinh.vn/am-thuc-viet-hap-dan-top-dau-the-gioi-post297330.html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