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9월 17일 한국 서울에서 열린 2025 글로벌 컨퍼런스 "국경을 넘어: 한국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서 주한 베트남 대사 부 호가 연설에서 강조한 내용입니다.
코리아타임스 미디어 그룹이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단 500명 이상과 한국 고등교육기관의 수장들이 참석했습니다.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사회부 장관은 회의 환영사에서 “한국 정부는 세계 10대 교육 강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 정부는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학업과 안정적인 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최교진 부총리는 한국 정부가 첨단 분야 숙련 인력 유치 및 지원을 국가적 우선순위로 삼고 있으며, 특히 과학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유학생 유치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국 정부는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회의에서 주한 베트남 대사인 부 호는 베트남이 7만 명이 넘는 학생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 교육 기관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이 가장 많은 국가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베트남 학생들은 근면성, 적응력, 학습 능력으로 유명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연구 성과를 거두었으며, 혁신적인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사실이 이를 증명합니다.
부 호 대사는 이것이 우정과 협력을 연결하는 중요한 원동력이며, 베트남과 한국 간의 점점 더 발전하는 파트너십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부 호 대사는 한국에서 공부하는 베트남 학생들 또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언어 장벽과 문화적 통합, 재정적 압박, 졸업 후 진로 문제 등이 그 예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으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고, 건강, 미래, 심지어 지역 사회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대사는 이를 바탕으로 양국 정부, 관련 기관, 한국 교육 기관이 협력하여 이 분야에서 단기, 중기, 장기 계획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여기에는 처음부터 오리엔테이션, 법률 자문, 전문 한국어 교육 제공, 대사관, 학생회, 대학의 신속 대응 지원 네트워크 구축, 장학금 프로그램 확대, 베트남-한국 공동 교육 이니셔티브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양측은 학위 및 전문 자격의 상호 인정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베트남-한국 인적자원 생태계를 개발하며, 교육을 전략 산업과 연계해야 합니다.

실행을 위한 자원을 구축하기 위해 대사는 관련 당사자들이 베트남-한국 연구혁신기금을 설립하고 개발하는 가능성을 연구하여 학습 과정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창업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대사는 베트남 학생들이 가족과 국가의 자랑일 뿐만 아니라 지역 및 세계 협력을 위한 전략적 자산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부 호 대사는 모든 당사자들에게 강점을 키우고, 약점을 보완하며, 우호적인 정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만약 성공한다면, 베트남 학생들은 혁신의 리더, 베트남-한국 우정의 홍보대사,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건설자가 될 것입니다.
출처: https://nhandan.vn/cau-noi-tinh-huu-nghi-va-hop-tac-toan-dien-giua-hai-nuoc-viet-han-post90896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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