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재대학교 염재호 총장은 국내 학생들의 실업 상황을 제기하고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청년 실업자는 120만 명에 달하며, 이 중 50만 4천 명은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이고, 26만 9천 명은 공식 실업자이며, 43만 4천 명은 구직 준비 중인 청년입니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30대 실업자 31만 6천 명도 실업자 그룹에 속한다는 점입니다.
인공지능(AI)의 부상으로 일자리 감소 속도가 가속화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같은 글로벌 기술 대기업들은 반복적인 업무, 중간 관리직,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를 AI가 점차 대체함에 따라 수만 명의 직원을 감원했습니다.
이로 인해 20세기의 경직되고 대량 생산 중심적인 모델에서 교육받은 졸업생들은 뒤처질 위험이 커집니다. 실제로 2022년 한국 졸업생의 약 66%만이 취업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교육 수준과 시장 수요 간의 불균형을 반영합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의 역사적 교훈은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됩니다. 1944년,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은 1,500만 명의 전역 군인들의 실업률을 줄이기 위해 군인 재적응법(GI Bill)에 서명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학자금 지원, 생활비 지원, 주택 담보 대출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수백만 명에게 교육 기회를 열어주었습니다. 그 결과, 1960년대 미국 경제 호황에 기여한 고학력 인력이 탄생했습니다.
한국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젊은이들의 재교육과 재교육에 초점을 맞춘 국내 버전의 "GI Bill"을 제정하여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기 보조금이나 유학생 등록 증가에 의존하는 대신, 사라질 위기에 처한 지역 대학들이 AI 변혁(AX) 분야 석사 학위의 허브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모델은 원격 온라인 교육과 기업과의 실습 워크숍을 결합하여 비용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방식을 제시합니다.
교육부와 과학기술부가 인공지능(AI) 전문가 100만 명 양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면, 지역 대학 시스템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젊은 세대에게 AI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하는 두 가지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실업 수당은 학자금 및 생활비 지원으로 전환될 수 있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구조조정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서만 세계 경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중국의 부상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적 경향 심화로 인한 도전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실업 위기에 대한 해답은 시장이 스스로 회복되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기술 변화에 발맞춰 유연한 교육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구축하는 데 있습니다.
한국의 청년 실업 위기는 AI의 불가피한 결과일 뿐만 아니라, 교육 개혁의 지연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기술 교육을 위한 신속한 구조조정 없이는 한국은 경쟁력을 잃고 악순환에 빠질 것입니다. 졸업생은 실업 상태에 빠지고 기업은 적합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출처: https://giaoducthoidai.vn/khung-hoang-that-nghiep-o-thanh-nien-han-quoc-post75074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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