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는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탁이 후한의 왕위에 오른 이후 사마천이 천하를 통일하고 진나라를 건국할 때까지의 나관중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삼국지는 아마도 중국 4대 고전 소설 중 가장 사랑받는 작품일 것입니다. 유비, 관우, 장비, 제갈량, 조조, 조자룡... 이들은 역사의 범주를 넘어 민간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들이었습니다.
수많은 TV 및 영화 각색, 만화, 애니메이션, 비디오 게임 등이 삼국지의 인기를 대중문화에서 더욱 높였습니다.
삼국지를 읽고, 연구하고, 논평하는 일은 대대로 이어져 온 활동입니다.
따라서 2023년에도 여전히 삼국지를 현대적 관점에서 열정적으로 읽고 재해석하는 새로운 세대의 독자들이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쩐 러이의 『삼국지연의』가 바로 그러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책의 제목부터 독자들에게 이 책이 익숙한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작품임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트란 로이와 그의 동료들은 웃음을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간결하게 이야기를 풀어냄으로써 이를 실현했습니다.
쩐 러이는 현대어와 다양한 속어, 인터넷 언어를 과감하게 사용하여 삼국지를 복잡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그려냅니다. 특히 캐리커처와 사실주의를 오가는 유연한 삽화의 조합은 작품의 유머와 풍자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쩐 로이는 중국 작가이자, 3,500만 명 이상의 팔로워와 5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지식 소셜 네트워크 계정을 운영하는 인물입니다. 그의 역사 및 문학 지식을 공유하는 작품들은 출판계의 "현상"이자 베스트셀러에 자주 등장합니다.
베트남에서는 삼국지(Nhuong Le 번역)에 이어 2권으로 구성된 책 시리즈인 서유기가 독자들에게 출간되었습니다.
비록 오락용일지라도, 이 "진흙탕" 장르의 책이 지닌 매력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부분적으로는 이 작품들이 젊은이들이 수백 년 전에 쓰인 명작을 처음 접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출처: https://tuoitre.vn/tam-quoc-lay-loi-dien-nghia-2025063008433815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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