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 헨더슨은 리버풀과의 승부차기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 사진: REUTERS
8월 10일 저녁, 딘 헨더슨과 크리스털 팰리스는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서 처음으로 맞붙었습니다.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아무도 그들이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두 번이나 뒤졌지만 두 번 모두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승부차기에서 딘 헨더슨은 맥 앨리스터와 하비 엘리엇의 슛을 두 번이나 막아내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8세의 골키퍼는 뛰어난 활약으로 팀의 영웅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런데 크리스탈 팰리스 팬들의 사랑을 더욱 크게 받은 결정적인 순간이 있었습니다.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은 헨더슨이 경기 후 집에 돌아가 휴식을 취하지 않았다고 폭로했습니다. 대신, 그는 갑자기 술집에 들러 크리스털 팰리스 팬들을 위해 맥주 값을 모두 지불했습니다.
그가 바에 남긴 돈은 1,000파운드로, 3,500만 동(약 4,000만 원)이 넘습니다.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주급 약 10만 파운드를 받는 헨더슨에게 1,000파운드는 큰돈이 아닙니다. 하지만 팬들이 기쁨을 만끽하고 그를 더 사랑하게 만들기에는 충분합니다.
한 팬은 그의 행동을 두고 그를 클럽 레전드라고 부르기까지 했습니다. 그는 소셜 네트워크 X에 이렇게 썼습니다. "딘 헨더슨이 방금 술집에 들러서 우리에게 마실 것을 1,000파운드(약 150만 원)를 남겼어요. 그는 레전드이고, 이 클럽을 정말 사랑해요."
딘 헨더슨은 맥주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거리에서 팬들과 사진을 찍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딘 헨더슨은 올해 28세가 되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성장했습니다.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골키퍼 자리를 놓고 다비드 데 헤아와 경쟁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2023년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했습니다.
그의 커리어에 있어 한 걸음 후퇴하는 듯했지만, 결국 이 영국 골키퍼는 계속해서 발전했습니다. 그 결과, 단 몇 달 만에 그와 크리스탈 팰리스는 FA컵과 커뮤니티 실드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출처: https://tuoitre.vn/sao-crystal-palace-tro-thanh-huyen-thoai-nho-mua-bia-cho-cdv-sau-khi-thang-liverpool-2025081106183785.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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