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레알 마드리드의 '10번 저주'를 극복할까? - 사진: 로이터
펠레, 마라도나, 메시는 모두 위대한 선수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항상 10번을 달고 다닙니다. 이 번호는 팀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를 구분하는 데에도 자주 사용됩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처럼 7, 9, 5번이 더 큰 역사적 의미를 갖는 예외도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7번 유니폼은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가장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CR7(호날두), 라울 곤살레스,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후아니토, 그리고 비니시우스와 같은 선수들이 이를 증명합니다. 이 모든 선수들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역사를 써 내려갔습니다. 수많은 우승과 중요한 골들을 기록하며, 그 위력을 증명했습니다.
9번은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추억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디 스테파노, 호날두 나자리오, 카림 벤제마, 우고 산체스, 이반 사모라노와 같은 전설적인 공격수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5번은 페르난도 레돈도, 마놀로 산치스, 특히 지네딘 지단과 같은 전설적인 선수들을 거느린 "흰 독수리"들에게도 큰 의미를 지닙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10번 유니폼 역사는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유명 선수들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 유니폼을 입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호비뉴, 베슬리 스네이더, 카카, 메수트 외질, 하메스 로드리게스...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선수들일지라도, 레알 마드리드의 10번 유니폼을 입는 순간 그들은 모두 "보이지 않는 존재"가 됩니다.
음바페가 이 새로운 등번호를 달고 어떤 활약을 보일지는 두고 봐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데이터에 따르면 이 번호는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가장 편하고 일관된 번호는 아닙니다. 그는 PSG 시절 7번, 14번, 17번, 그리고 29번을 달았습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음바페가 12번과 20번을 달고 나간 후, 2017년부터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달고 있는 10번을 달고 있습니다.
출처: https://tuoitre.vn/mbappe-co-chien-thang-loi-nguyen-so-10-20250823225758627.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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