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35마리에는 비단뱀 5종(5마리), 줄무늬목거북 3마리, 이빨거북 6마리, 큰육지거북 7마리, 그리고 세등거북 14마리가 포함됩니다. 이 야생동물들은 과거 단체 및 개인들이 호찌민시 산림보호국에 자발적으로 인도한 것입니다.
산림 관리원들이 비단뱀을 다시 야생으로 돌려보냈다
그 중에는 당딘꾸옥(55세, 호크몬 군 탄토이니 사) 씨가 2월 15일에 자발적으로 산림 경비대에 넘긴 63kg의 비단뱀도 있습니다.
쿠옥 씨는 이 비단뱀이 아주 작을 때부터 키웠습니다. 23년이 지난 지금, 비단뱀은 아주 크고 깁니다. 이 거대한 비단뱀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사겠다고 했지만, 쿠옥 씨는 팔지 않고 산림 관리원에게 넘겨 야생으로 돌려보냈습니다.
파이썬은 야생으로 방사됩니다.
쿠옥 씨 가족이 산림 관리원에게 파이썬을 넘겼을 당시, 이 파이썬은 길이가 4.5m, 무게가 63kg( 학명 은 Python bivittatus, 멸종 위기 및 희귀 산림 동물 목록의 IIB 그룹)에 속하는 암컷 파이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호치민시 산림 관리원이 10년 이상 동안 받은 파이썬 중 가장 큰 크기입니다.
많은 거북이들이 야생으로 방사되었습니다.
앞서 5월 27일, 호찌민시 산림보호국은 푸옥빈 국립공원 관리위원회( 닌투 언성)와 협력하여 야생동물 28마리를 자연에 방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28마리의 야생동물은 자바천산갑, 황금산거북, 검은등상자거북, 긴꼬리원숭이, 황금원숭이, 돼지꼬리원숭이, 붉은얼굴원숭이 등 7종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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